서인영, 4000만원 주고 산 명품 H사백 260만원에 처분…"전남편이 준 건 이미 다 팔아"

정안지 2026. 8. 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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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돈이 필요하다". 가수 서인영이 4000만원을 주고 산 명품 H사 가방을 중고 매장에 내놨지만, 매입가는 고작 260만원으로 책정돼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상 속 서인영은 "나 이제 무소유 할 거다. 지금 돈이 필요하다. 아빠가 돈을 안 줘서 미쳐버릴 것 같다"라면서 자신에게 남아 있던 명품백 2개를 들고 중고 매장을 찾았다.

감정 결과 서인영이 600만 원을 주고 구매했던 명품 C사 가방의 매입가는 160만 원, 명품 H사 가방의 매입가는 26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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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지금 돈이 필요하다". 가수 서인영이 4000만원을 주고 산 명품 H사 가방을 중고 매장에 내놨지만, 매입가는 고작 260만원으로 책정돼 아쉬움을 드러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지방흡입으로 탕진한 서인영이 2개 남은 명품백 팔고 받은 금액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서인영은 "나 이제 무소유 할 거다. 지금 돈이 필요하다. 아빠가 돈을 안 줘서 미쳐버릴 것 같다"라면서 자신에게 남아 있던 명품백 2개를 들고 중고 매장을 찾았다. 앞서 서인영은 아버지에게 통장을 뺏기고 용돈 받아서 생활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서인영은 "'촬영 때문에 새 옷 입고 싶다'고 했더니 '네가 아직 병을 못 고쳤구나. 병원을 알아보겠다'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인영은 명품백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받은 금까지 꺼내 들었다. 그는 "몰래 갖고 왔다. 근데 방송 보면 우리 아빠 알 것 같은데"라고 걱정했다. 이에 제작진은 "혼날 것 같다"라고 하자, 서인영은 "잠수 타야 한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중고매장을 들어선 서인영은 가방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는 "명품 H사 백 색깔별로 있었다"라면서 "잘 안 보여 주려고 한다. 그래서 나는 가격을 올려서 파는 곳에서 샀다. 매장가는 1,500만 원인데 나는 4,000만 원 주고 샀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진품 감정을 시작, 서인영은 "명품 H사 백은 선물 받은 거다. 가짜면 대박이다. 전 남자 친구가 준 거다. 전 남편이 준 건 이미 다 팔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정 결과 서인영이 600만 원을 주고 구매했던 명품 C사 가방의 매입가는 160만 원, 명품 H사 가방의 매입가는 260만 원이었다.

예상보다 낮은 금액에 서인영은 "너무 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직원은 100만 원 정도 더 받을 수 있는 위탁을 추천했지만, 서인영은 "지금 당장 돈이 필요하다"며 즉시 현금으로 받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후 상의 끝에 두 가방의 매입가는 총 430만 원으로 결정됐다.

서인영은 "아빠가 당분간 경제 관념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지켜보겠다더라"라면서 "'먼저 집을 사고 그다음에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라'고 하셨다. 일리가 있는 거니까 나도 말을 못 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서인영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매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듣자 곧바로 새로운 제안을 내놨다. 그는 "5분 나와서 홍보하고 돈 더 주면 안 되냐"고 물었고, 결국 5분 출연에 10만 원을 받는 거래가 성사됐다.

서인영은 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나 가방 팔러 왔다. 가방 사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당초 5분 출연을 약속했지만 방송은 9분간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서인영이 받은 금액은 445만 원이었다.

이후 서인영은 금값을 알아보기 위해 인근 매장으로 향했다. 예상 금액이 509만 원이라는 말에 놀란 서인영은 아버지와 통화 후 고민 끝에 결국 금은 팔지 않기로 결정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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