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장동혁, '당원중심' 재확인..."싸울 인재 필요"

이현정 2026. 8. 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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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1년을 맞아, '당원 중심 개혁'과 함께 여권에 맞서 제대로 싸울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당내 반발을 일으킨 당협위원장 재선출안을 놓고는 한발 물러섰는데, 당 안팎으론 신중론과 사당화 우려 등 파열음이 이어졌습니다.

취임 1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당원중심 정당'을 만들겠다고 재차 강조하며 안으로부터의 개혁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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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1년을 맞아, '당원 중심 개혁'과 함께 여권에 맞서 제대로 싸울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당내 반발을 일으킨 당협위원장 재선출안을 놓고는 한발 물러섰는데, 당 안팎으론 신중론과 사당화 우려 등 파열음이 이어졌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취임 1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당원중심 정당'을 만들겠다고 재차 강조하며 안으로부터의 개혁을 선언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저 장동혁, 당원과 함께 국민과 함께 2028년 총선 과반 승리의 교두보를 쌓고, 정권 탈환의 고지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장 대표는 특히 2028년 총선을 이기려면,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YTN에 출연해서도 정권 탈환을 위해 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보수진영의 맏형이 되겠단 포부를 거듭 밝혔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YTN '뉴스퀘어 2PM') : 같이 연대해서 이재명 정권과 싸우고 그다음에 총선에서 승리하고 다음 대선에서 우리가 정권을 가져오기 위해서 같이 힘을 합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당 쇄신안 핵심으로 꼽혔던 '당협 위원장 전면 재선출' 구상을 놓고는 한발 물러섰습니다.

당원이 당협 혁신의 주체가 되어야 한단 원칙은 확고하지만, 정기국회를 앞둔 상태에서 당내 여러 우려를 고려해 시기와 속도는 조절하겠다는 겁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YTN '뉴스퀘어 2PM') : 시기와 속도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난 최고위원회에서 그 결정을 하려고 하다가 시기나 속도 문제에 대해 여러 의견을 듣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당 안팎에선 취임 1년을 맞은 날에도 장동혁 체제에 대한 잡음이 계속 새어 나왔습니다.

중진 의원들은 최근 단행된 비당권파 의원들에 대한 징계 처분은 화합을 해치고, 이대로면 총선 승리가 어렵다며 우려를 나타냈고, [이 종 배 / 국민의힘 의원 : 총선 승리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같이해 주셨습니다. 징계 문제에 대해서는 당의 화합과 결속을 해칠 우려가 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 역시 장 대표를 겨냥해 '사당화'를 멈추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 그동안 당을 이끌어온 방식이 사당화로 귀결되고 그것으로써 이재명·민주당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는 것을 실패해 온 것이다.]

장동혁 대표가 총선 승리를 위한 청사진을 내걸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안팎의 진통을 원만히 수습하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2년 차 리더십의 첫 관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은 최성훈

영상편집 : 이주연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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