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훈남 남동생 앞 재산 자랑 "나보다 돈 많이 벌고싶다고? 못 이룰 소원"(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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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남동생과 현실 남매다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가 동생에게 "1번 소원이 뭐냐"라고 묻자 남동생은 망설임 없이 "누나보다 돈 많이 버는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아이유는 이번에도 "살은 네가 빼야 하는 거 아니냐. 그게 무슨 소원이냐"라고 타박하며 남동생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이어갔다.
별똥별을 바라보며 평행세계에 대한 엉뚱한 상상부터 남동생과의 현실 남매 토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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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남동생과 현실 남매다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IU TV] -별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with bro)'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유는 지난 8월 13일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쏟아진다는 소식을 접하고 밤하늘을 관측하기 위해 한적한 곳을 찾았다. 사람이 많지 않은 곳에 돗자리를 펴고 누워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오랜 시간 밤하늘을 감상했다.
한참 동안 하늘을 바라보던 중 제작진은 아이유에게 "외계인이나 UFO 믿냐"라고 물었다. 아이유는 "막연하게…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평행세계의 존재에 대한 질문에도 아이유는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믿는다. 다른 세계 속 나는 굉장히 조용하게 사는 나도 있을 것 같다. 근데 여러 '나' 중에 이 세계의 버전의 내가 제일 화려하게 살고 있는 버전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감성에 젖어 있던 아이유 곁에는 잠시 후 남동생이 등장했다. 아이유는 동생을 발견하자 "너도 여기 와서 봐라. 얼굴 가려줄게"라며 자리를 내줬고, 남동생은 "나 별똥별 한 번도 본 적 없다"면서 누나 옆에 나란히 누웠다.
두 사람은 나란히 누워 별을 바라보며 소원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유가 동생에게 "1번 소원이 뭐냐"라고 묻자 남동생은 망설임 없이 "누나보다 돈 많이 버는 것"이라고 답했다.
뜻밖의 대답에 아이유는 "에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유는 평행세계 이야기를 다시 꺼내며 동생의 소원을 소재로 유쾌한 상상을 펼쳤다.
아이유는 "우리 지금 평행세계 얘기 하고 있었는데, 어떤 세계에서는 지은이(아이유)보다 돈 많이 버는 훈이(남동생)도 있겠지. 무수히 많은 훈이 중에 있을 거다. 날 누나라고 부르지도 않고 '어이'라고 할 훈이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아이유는 다시 한번 동생에게 "네 소원이 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동생은 "그럼에도 '아까 말씀드리지 않았냐'"라고 답해 현실 남매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이유는 "별이 그래도 이루어 줄 수 있는 소원 빌어라"라고 받아쳤고, 동생을 향한 냉철한 팩트 폭격으로 웃음을 더했다.
결국 남동생은 체지방률 8% 빼기, 콧대 높아지기 등을 소원으로 꼽았다. 하지만 아이유는 이번에도 "살은 네가 빼야 하는 거 아니냐. 그게 무슨 소원이냐"라고 타박하며 남동생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이어갔다.
이에 남동생이 마지막으로 꺼낸 소원은 더욱 뜻밖이었다. 그는 "별님, 제 누나가 다른 사람에게 하는 거 반만큼 제게 해달라"라고 빌었고, 이를 들은 아이유는 물론 현장까지 웃음바다가 됐다.
누나를 향한 동생의 귀여운 서운함이 담긴 소원에 두 사람의 남다른 현실 남매 케미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런가 하면 아이유가 별똥별을 보며 실제로 빌고 싶은 소원도 공개됐다. 아이유는 "우리 유애나(팬덤) 분들의 평안이다. 그렇게 큰 소원은 없다"라고 말했다.
화려한 활동을 이어가는 스타의 소원치고는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답변이었다. 자신을 위한 소원보다 팬들의 평안과 행복을 먼저 바라는 아이유의 진심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별똥별을 바라보며 평행세계에 대한 엉뚱한 상상부터 남동생과의 현실 남매 토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아이유. 마지막에는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까지 전하며 유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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