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 사보타주’ 남태우, 연기 완급 조절로 캐릭터 구축

손봉석 기자 2026. 8. 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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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4 : 사보타주’

[스포츠경향 손봉석 기자] 배우 남태우가 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속에서 현실감 높인 능청스러운 연기로 ‘재미’를 보장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에서는 병사들을 이끄는 최일구(남태우 분)의 나날이 그려졌다. 앞서 최일구는 병장으로 제대한 후 하사로 다시 돌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일구는 제초 작업 중인 병사들에게 주임원사(송영재 분)가 관리하는 텃밭이 있다며 경고했다. 또한, 예초기 담당을 뽑기 위해 최일구는 열과 성을 다해 병사들 설득에 나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문빛나리(김요한 분)가 예초기를 하겠다고 나서자 최일구는 반신반의했지만 이내 자신 있게 해내는 그를 보고 기뻐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주임원사의 텃밭을 전부 썰어버린 문빛나리의 사고에 최일구는 망연자실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최일구는 뜻밖의 상황을 직면했다. 행보관 박재수(오용 분)을 만나러 간 가게에서 박민주(이수지 분)를 발견한 것. 무엇보다 부소대장 임성민(남민우 분) 사진을 보고 있던 박민주에게 도움을 드려도 되겠냐며 웃어 보여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남태우는 간부로서 적응해가는 최일구를 현실감 있게 구현해 극의 몰입을 한층 높였다. 특히 최고참 병장에서 막내 하사로 뒤바뀐 캐릭터의 완급을 섬세하게 조율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병사들과의 차진 티키타카는 물론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렇듯 남태우는 변화를 맞이한 인물의 특성을 십분 살려낸 연기로 작품에 온전히 녹아들었다.

남태우 주연의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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