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채·주식 블록체인으로…"24시간 365일·즉시결제" 시대 시동

정원석 특파원 2026. 8. 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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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국채와 주식 거래에 블록체인을 도입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365일 24시간 언제든 즉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주식을 거래하면 체결 후 이틀 뒤에 결제가 완료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라 최근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하루로 단축하는 방안을 결정했죠.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은 결제 단축을 위해 국채와 주식 거래에 블록체인을 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금융청과 재무성, 일본은행과 각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검토회가 출범해 내년 초까지 정비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블록체인 기술을 결제망에 도입해 현행 이틀이 걸리는 주식 거래와 하루 뒤 결제가 끝나는 국채를 모두 즉시 결제로 바꾸고 주말과 공휴일 없이 24시간 365일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향성을 세웠다고 합니다.

즉시 결제를 위해 꼭 블록체인이 필요한 것은 아닌데요.

일본은 블록체인 기술을 핵심 결제망 안으로 들여와 영업시간의 벽을 허물고, 국채와 주식을 토큰화해서 중앙 기관의 보증 없이도 동시 결제와 즉시 확정이 가능한 형태까지 아예 새 판을 짜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4시간 자동화에 국경까지 허무는 일본식의 재구축은 야심 찬 그림이지만, 표준화나 규제 정비,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등 간단치 않은 프로젝트인데요.

일본에서도 실제로 인프라가 가동되는 목표는 2030년대로 멀리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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