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9년' 진재영 "요즘 산책도 무서워"… 글 올렸다 삭제

2026. 8. 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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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재영이 최근 제주에서 잇따라 전해진 실종 사건에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공포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현재는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진재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제주도의 밤 풍경을 담은 사진과 함께 "밤에는 잘 안 다니지만 요즘 제주도는 산책도 좀 무섭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해당 글이 제주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현재 진재영은 글을 삭제하고 사진만 남겨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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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제주 실종 사건에 우려 표했지만… 공포 조장 지적에 글 삭제
배우 진재영이 제주 실종 사건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글을 삭제했다. 진재영 SNS

배우 진재영이 최근 제주에서 잇따라 전해진 실종 사건에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공포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현재는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진재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제주도의 밤 풍경을 담은 사진과 함께 "밤에는 잘 안 다니지만 요즘 제주도는 산책도 좀 무섭다"는 글을 올렸다.

5월 실종된 장미란 씨가 약 3개월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데 이어 장미란 씨를 포함해 사흘 동안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4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지역 치안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제주살이 중인 진재영도 조심스러운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해당 글이 제주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현재 진재영은 글을 삭제하고 사진만 남겨둔 상태다.

제주에 거주하는 의사 출신 방송인 홍혜걸도 지난 24일 SNS를 통해 제주도에서 혼자 외진 곳을 다니는 것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이후 제주가 위험하다는 인식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자 그는 "나의 취지는 조심하자는 것이지 제주가 위험하다는 게 아니다"라는 해명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진재영은 2010년 4세 연하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했다. 2017년부터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다.

조혜진 기자 jinhyej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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