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JB·iM·신한금융지주, 자본 확충 나선다…9월 영구채 발행

김연서 2026. 8. 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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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08월26일 16시16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JB금융지주·iM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 등 금융지주사들이 오는 9월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잇달아 발행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B금융지주(A+), iM금융지주(AA-), 신한금융지주(AA-)는 오는 9월 총 4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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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iM금융 각각 1000억원…신한금융 최대 4000억원
위험가중자산 증가 대응…자본적정성 선제적 관리
우리·KB금융 이어 발행 행렬…기관 수요도 안정적
이 기사는 2026년08월26일 16시16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JB금융지주·iM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 등 금융지주사들이 오는 9월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잇달아 발행한다. 자산 성장에 따른 위험가중자산 증가에 대응하고 자본적정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인포그래픽.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B금융지주(A+), iM금융지주(AA-), 신한금융지주(AA-)는 오는 9월 총 4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전체 발행액은 최대 6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없거나 통상 30년 이상으로 길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채권이다. 채권처럼 이자를 지급하면서도 자본 확충 효과를 낼 수 있어 금융지주와 보험사 등이 자본비율 관리를 위해 주로 발행한다.

JB금융지주는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목표로 다음 달 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발행 예정일은 같은 달 10일이다. D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 업무를 맡았다.

iM금융지주도 1000억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한다. KB증권이 단독 대표 주관을 맡았으며 다음 달 3일 수요예측을 거쳐 11일 발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지주는 2700억원을 목표로 수요예측에 나선다. 기관투자자 수요가 충분할 경우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이 단독 대표 주관을 맡았다. 수요예측일은 다음 달 4일, 발행 예정일은 14일이다.

앞서 이달에는 우리금융지주(AA-), KB금융지주(AA-), 교보생명보험(AA0)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700억원 모집에 5840억원, KB금융지주는 2700억원 모집에 52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교보생명보험도 3000억원 모집에 4460억원의 수요를 확보했다.

시장에서는 금융지주사들이 자산 성장에 따라 늘어나는 위험가중자산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종자본증권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금융지주의 보완자본으로 인정돼 자본비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금융지주사들이 대출자산 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확대되는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자본을 확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수요예측에서도 모집액을 웃도는 주문이 들어온 만큼 투자 수요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연서 (yons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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