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민석 ‘인요한 적십자회장 인준 반대’ 건의에 “검토 예정”

김민지 기자 2026. 8. 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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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을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인준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건의한 가운데 청와대는 26일 해당 건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전날 신임 민주당 지도부와 이 대통령의 청와대 만찬에서 이 대통령과 별도의 자리를 갖고 "인 회장 임명 관련 얘기가 나오는데 당내외 의견을 많이 수렴한 결과 임명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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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전날 李대통령에 “당내외 의견 수렴 결과 임명 않는 게 좋겠다”

(시사저널=김민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8월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 만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석 민주당 대표, 이재명 대통령, 한병도 원내대표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을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인준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건의한 가운데 청와대는 26일 해당 건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김 대표의 건의가 청와대에 전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전날 신임 민주당 지도부와 이 대통령의 청와대 만찬에서 이 대통령과 별도의 자리를 갖고 "인 회장 임명 관련 얘기가 나오는데 당내외 의견을 많이 수렴한 결과 임명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건의했다.

인 전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 표결에 불참하고 계엄에 대해 "가슴으로 이해한다"고 발언한 전력 등으로 적십자사 회장 임명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적십자사 중앙위원회는 지난 6월 인 전 의원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인 전 의원은 전날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통과했다. 적십자사 명예회장인 이 대통령의 인준을 받으면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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