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늘에 태극기 꽂았다' 성승민-서창완 나고야 AG서 일낸다, 세계선수권 혼성계주 우승 차지…"서로를 믿고 끝까지 집중했다"

이정원 기자 2026. 8. 26. 16: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승민과 서창완이 근대5종 세계선수권에서 혼성계주 우승을 차지했다./700크리에이터스 제공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대한민국 근대5종 국가대표 성승민과 서창완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성승민과 서창완은 지난 25일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2026 UIPM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혼성계주(Mixed Relay)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벨라루스를 18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은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거둔 세계선수권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을 아시안게임을 앞둔 마지막 실전 점검 무대로 삼고 있다.

성승민은 현재 UIPM 여자 세계랭킹 2위로, 2024 세계선수권 개인전 우승과 파리올림픽 동메달을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성승민은 소속사인 700크리에이터스를 통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치른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 혼성계주는 혼자 하는 경기가 아닌 만큼 서창완 선수와 서로 믿고 끝까지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아직 개인전이 남아 있는 만큼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아시안게임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금메달을 합작한 서창완 역시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갖춘 한국 남자 근대5종의 간판이다. 올 시즌 2026 UIPM 월드컵 파자르지크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는 성승민과 호흡을 맞춰 한국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성승민과 서창완은 혼성계주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 세계선수권 개인전에 도전한다. 남자부는 26일, 여자부는 27일부터 개인전 일정에 돌입하며 남녀 결승은 30일 열린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