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여배우인데 이혼 후 돈 걱정 "애들 셋 어쩌나"..제니퍼 가너 고백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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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여배우 제니퍼 가너(Jennifer Garner)가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Ben Affleck)과의 이혼 직후 겪었던 극심한 재정적 불안감과 홀로서기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제니퍼 가너는 엠마 그리드의 팟캐스트 '아스파이어(Aspire)'에 출연해 벤 애플렉과의 이혼 후 느꼈던 현실적인 고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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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톱여배우 제니퍼 가너(Jennifer Garner)가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Ben Affleck)과의 이혼 직후 겪었던 극심한 재정적 불안감과 홀로서기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제니퍼 가너는 엠마 그리드의 팟캐스트 '아스파이어(Aspire)'에 출연해 벤 애플렉과의 이혼 후 느꼈던 현실적인 고민을 언급했다.
지난 2005년 벤 애플렉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바이올렛, 핀, 사무엘)를 둔 제니퍼 가너는 2015년 결별을 선언하고 2018년 이혼 절차를 완전히 마쳤다. 그녀는 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 한동안 할리우드 연기 활동을 대폭 줄이고 가정에 집중해 왔다.
제니퍼 가너는 방송에서 “이혼 후 내 일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순간 패닉이 왔다”라며 “언제까지 계속 일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고, 나이가 들수록 출연료가 올라가는 업계도 아니었기에 ‘스스로를 책임지고 아이들을 양육해야 한다’는 현실이 무겁게 다가왔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녀는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LA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커리어를 재설계했다. 장기 로케이션 촬영을 사양하는 대신, 2017년 유기농 어린이 식품 브랜드의 공동 창업자로 참여하며 사업가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 선택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해당 기업은 올 2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기업 가치가 약 7억 2,400만 달러(한화 약 9,600억 원)로 평가받았으며, 지분 약 7%를 보유한 최대 개인 주주인 제니퍼 가너의 지분 가치만 약 5,000만 달러(한화 약 6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가너는 “유명하다고 해서 누군가가 삶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가 순식간에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시간에 대해서는 “경력의 일시정지였을지 몰라도 엄마로서의 시간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후회가 없음을 덧붙였다.
한편, 제니퍼 가너는 최근 피콕(Peacock) 드라마 '더 파이브 스타 위켄드(The Five-Star Weekend)'에 출연하는 등 본업인 배우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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