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굼벵이·개구리 먹방에 母도 충격…"나도 내 모습 낯설어" ('비광')[인터뷰②]

박의진 2026. 8.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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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 속 자신의 모습이 낯설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비광'에 출연한 배우 하지원을 만났다.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 분)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파경을 맞고 8년 뒤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다시 뭉치는 과정을 그린다. 하지원이 맡은 남미는 톱배우에서 추락한 뒤, 먹방을 촬영하는 리포터로 근근이 방송에 출연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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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의진 기자]

배우 하지원이 영화 '비광' 속 자신의 모습이 낯설었다고 털어놨다. / 사진제공=해와달엔터테인먼트


배우 하지원이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 속 자신의 모습이 낯설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비광'에 출연한 배우 하지원을 만났다.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 분)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파경을 맞고 8년 뒤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다시 뭉치는 과정을 그린다. 하지원이 맡은 남미는 톱배우에서 추락한 뒤, 먹방을 촬영하는 리포터로 근근이 방송에 출연하는 인물이다.

하지원이 '비광'에서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을 선보인다. / 사진제공=플레이그램, 콘텐츠지오


하지원은 굼벵이와 개구리 먹방 장면과 관련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먹방을 진짜 열심히 찍었는데 많이 편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보 영상이 도는 걸 몇 년 만에 봤는데 내 모습이 너무 낯설었다"며 "그 낯섦이 좋았다. 엄마한테 보여드렸는데 충격받으신 것 같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실제 굼벵이였느냐는 질문에는 "먹을 수도 있었는데 소품팀에서 비슷하게 만들어 주셔서 소품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영화 속 남미의 의상도 언급했다. 남미는 주로 화려한 패턴에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었다. 하지원은 "의상 피팅하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동물적인 옷과 패턴들이 밀림에 온 줄 알았다. 그러면서 남미를 더 이해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비광'은 오는 9월 2일 관객과 만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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