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 Now] 아이언디바이스, 로봇 관절용 GaN 솔루션 공개 등

이수진 기자 2026. 8. 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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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디바이스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력전자 전시회 'PCIM Asia 2026'에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용 초소형 질화갈륨(GaN) 파워 스테이지 솔루션과 신뢰성 검증 세트 데모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부스를 방문한 글로벌 고객사 관계자는 "액추에이터 모터 드라이버 IC의 열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aN 기반 전력소자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아이언디바이스의 초소형 GaN 파워 스테이지는 휴머노이드 로봇뿐만 아니라 고출력·고효율 제어가 필수적인 첨단 산업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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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디바이스, 'PCIM Asia'서 로봇 관절용 초소형 GaN 솔루션 공개
PCIM Asia 2026 아이언디바이스 전시 부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출처=아이언디바이스]

아이언디바이스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력전자 전시회 'PCIM Asia 2026'에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용 초소형 질화갈륨(GaN) 파워 스테이지 솔루션과 신뢰성 검증 세트 데모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초소형 GaN 파워 스테이지는 100V 하프브릿지 GaN 소자와 게이트드라이버를 단일 패키지로 통합한 고성능 전력구동 반도체다.

열 방출에 최적화된 FoWLP(Fan-out Wafer-Level Package) 공정 기술을 적용해 불필요한 전력 손실을 없애고 세계 최소형 크기를 구현했다.

5.5mΩ의 낮은 온저항(RDS(on))을 달성해 발열과 노이즈를 낮춤으로써, 로봇 관절의 핵심 모듈인 준직접구동(QDD) 액추에이터의 초소형화와 전력 효율 극대화, 구동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전시 현장에서는 고부하 및 연속 구동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발열 제어와 성능을 입증하는 신뢰성 검증 데모를 공개했다.

부스를 방문한 글로벌 고객사 관계자는 "액추에이터 모터 드라이버 IC의 열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aN 기반 전력소자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아이언디바이스의 초소형 GaN 파워 스테이지는 휴머노이드 로봇뿐만 아니라 고출력·고효율 제어가 필수적인 첨단 산업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현재 전 세계 GaN 구동 반도체 시장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등 소수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이언디바이스가 유일하게 자체 원천기술 기반의 상용화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파워 스테이지 솔루션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부터 고자유도 로봇핸드, 피지컬 AI 디바이스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선정현 아이언디바이스 부사장은 "피지컬 AI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차세대 디바이스의 소형화와 고효율을 동시에 충족하는 화합물전력소자용 파워IC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제조사 대비 초소형화·고집적화·저손실 측면에서 한 단계 앞선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휴머노이드 로봇, AI 데이터센터 등 고부가가치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코윈테크, 로봇 통합 제어 소프트웨어 RCS 독자 개발
코윈테크 RCS(Robot Control System, 로봇제어시스템) 플랫폼. [출처=코윈테크]

코윈테크는 다양한 기종의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 제어소프트웨어(RCS)를 독자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RCS는 로봇의 작업 배정부터 경로 계획, 교통 제어, 상태 모니터링, 상위 시스템 연동까지 로봇 운영 전반을 통합 제어하는 핵심 소프트웨어다.

AI 기반으로 로봇별 작업을 효율적으로 배정하고 최적 경로를 생성해 수백 대 규모의 로봇이 동시에 운영되는 제조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로봇 운영을 지원한다.

최근 제조 및 물류 현장의 무인화와 로봇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MR, AGV 등 다양한 기종의 이동형 로봇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제조사마다 서로 다른 제어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다수의 로봇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연동과 운영 효율, 비용 측면의 부담이 발생해 왔다.

이에 코윈테크는 국내외 고객사에 모바일 로봇을 대규모로 공급하며 축적한 현장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이기종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RCS를 설계했다.

회사는 최근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첨단 제조업으로 로봇 공급을 확대하며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가 1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로봇 사업 확대에 대응해 통합 제어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자체 RCS를 개발하며 로봇 하드웨어뿐 아니라 핵심 소프트웨어까지 내재화했다.

소프트웨어 외부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로봇 공급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 로봇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이번 RCS 개발은 국내외 제조 현장에서 모바일 로봇을 대규모로 공급하고 운영하며 축적해 온 코윈테크의 기술력과 현장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라며 "로봇 풀스택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사의 제조 자동화 효율을 높이고 로봇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윈테크는 로보틱스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지능형 로봇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가운데, '코윈로보틱스'로의 사명 변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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