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아니다" 해명에도…'나 혼자 산다' 전현무 카자흐스탄 여행 논란 확산

2026. 8. 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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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 전현무 씨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싼 논란이 제작진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대사관의 유의 공지 등으로 이어지며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앞서 방송에서는 전현무 씨가 공항에서 즉흥적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항공권을 끊고, 현지에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만 제출한 뒤 렌터카를 빌려 운전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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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 방송 장면 [MBC 방송 화면=연합뉴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 전현무 씨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싼 논란이 제작진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대사관의 유의 공지 등으로 이어지며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앞서 방송에서는 전현무 씨가 공항에서 즉흥적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항공권을 끊고, 현지에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만 제출한 뒤 렌터카를 빌려 운전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운전면허 공증 문제 등 법적 요건을 지적하며 사전에 기획된 연출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쏟아졌습니다.

급기야 현지 시 정부인 알마티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마티시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히면서 조작 논란에 불이 붙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MBC 제작진은 "협찬이나 지원을 받은 적 없는 순수 즉흥 여행"이라며, 현지 렌터카 업체의 안내만 믿고 차를 빌렸다가 교통 법규 위반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의 해명에도 후폭풍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은 "국제운전면허증만으로는 현지 운전이 불가능하며 면허증 원본과 러시아어 번역 공증 서류가 필수"라며 방송을 본 여행객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 공지를 올렸습니다.

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BC와 알마티시 간 상반된 주장의 진상을 규명해달라"며 외교부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내용의 인증 글까지 올라오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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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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