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주권위원회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전북몫 만들어 낼 것"

임채두 2026. 8. 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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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공공기관 이전 전북도민주권위원회'는 26일 "전북은 더는 기다리지 않고 요구, 설득, 행동해 전북의 몫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이번에도 규모가 작다고 뒤로 밀리고, 호남이라는 이름에 묶여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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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모습 [촬영: 임채두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전북도민주권위원회'는 26일 "전북은 더는 기다리지 않고 요구, 설득, 행동해 전북의 몫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이번에도 규모가 작다고 뒤로 밀리고, 호남이라는 이름에 묶여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원회는 전북발전연합회, 여성비전포럼 등 4개 단체를 주축으로 학계, 정치권 인사들이 참여하는 사회단체다.

이들은 "공공기관을 전북에도 몇 개 나눠달라는 식의 요구가 아니다"라며 "전북이 이미 가진 산업 기반을 중심으로 관련 공공기관을 추가로 집적, 국가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북의 강점인 금융·자산, 농생명·바이오·식품, 피지컬AI·에너지 등을 앞세워 한국투자공사,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의 이전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공공기관 이전을 정치적 힘의 크기나 지역 간 나눠 먹기로 결정하지 말라"며 "산업 연계성, 국가균형발전 효과, 정주 가능성, 지역의 미래 성장성을 기준으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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