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서 '공연예술 피크닉'...국립극장 '아트 인 시리즈'

신진아 2026. 8.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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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야외 공간에서 다채로운 공연예술과 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창작뮤지컬과 무용 등을 무료로 상영하고, 국립극장은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예술·음악·미식이 어우러진 주말 장터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창작뮤지컬과 무용, 댄스필름 등 다양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무료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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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펼치는 문화예술공연

도심서 펼치는 문화예술공연

[파이낸셜뉴스] 도심 야외 공간에서 다채로운 공연예술과 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창작뮤지컬과 무용 등을 무료로 상영하고, 국립극장은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예술·음악·미식이 어우러진 주말 장터를 선보인다.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서 즐기는 '공연예술 피크닉'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야외 상영회 '예술극_장(場) 시네마'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창작뮤지컬과 무용, 댄스필름 등 다양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무료로 상영한다.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렵거나 공연예술이 낯선 시민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문화 피크닉 형태로 마련했다.

상영작은 아르코 지원사업을 통해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우수 창작 작품들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에는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극본상·연출상을 받은 창작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을 선보인다.

4일에는 서울아트마켓(PAMS) 팸스초이스 선정작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댄스필름 '피버(FEVER)'와 아르코댄스 '업라이즈(UP:RISE)' 선정작인 이해니 안무가의 무용 '팬_옵티콘: [언신_코드](Pan_Opticon: [Unseen_Code)'를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에 선정된 가족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를 만날 수 있다.

이범헌 위원장은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공연예술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만 7세 이상이면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천 시 상영이 취소될 수 있다.

국립극장 문화광장서 매주 토요일 '아트 인 시리즈'

국립극장은 9월과 10월 매주 토요일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야외 문화축제 '아트 인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일상 속 예술 장터'를 표방하는 이 행사는 2021년 '아트 인 마르쉐'로 시작해 지난 5년간 누적 방문객 약 15만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주 창작·계절·농부·미식 등 네 가지 주제로 열리며, 음악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첫째 주(9월 5일·10월 3일)에는 문화예술 기획 브랜드 에이언노운(a.unknown)과 함께하는 창작시장 '아트 인 굿즈'가 열린다. 미술 전시와 굿즈 판매를 결합해 작가들이 원화와 프린트 작품을 직접 소개한다. 창작 오브제와 문구, 주얼리, 전통 기반 상품 등도 만날 수 있다. 해파와 다시한번말하자면, 한림과 구구가 각각 9월과 10월 무대에 오른다.

둘째 주(9월 12일·10월 10일)에는 뱁새기획과 함께하는 계절시장 '아트 인 피크닉'을 선보인다. 숲 산책과 야외 요가, 손바느질 수선 등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고도·장키키, 추승엽·나인티스칠드런의 공연을 마련한다.

셋째 주(9월 19일·10월 17일)에는 농부시장 마르쉐와 함께 '아트 인 마르쉐'를 연다. 농부와 요리사, 수공예가 등 약 65개 팀이 참여해 제철 농산물과 먹거리, 공예품을 판매한다. 기악그룹 시오트·야금야금과 국립창극단 청년교육단원·창티크가 무대를 꾸민다.

넷째 주(9월 26일·10월 24일)에는 메쉬커피와 함께하는 미식시장 '아트 인 커피'가 열린다. 지역 로스터리를 비롯한 약 50개 팀이 참여하며 커피 시음과 미식 투어, 홈브루잉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최항석과 부기몬스터·강윤미, 하헌진 밴드·문미향의 공연도 이어진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도심서 펼치는 문화예술공연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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