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금융·법률 맞춤형 솔루션 출시

한광범 2026. 8. 26.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글 클라우드가 지난 25일(미 현지시간) 금융 서비스 및 법률 산업에 특화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패키지형 솔루션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금융 전문가들은 특정 모델이나 생태계에 종속되지 않으면서 매일 사용하는 IT 시스템과 원활히 연동되고, 강력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하는 AI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며, "금융 서비스용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검증 가능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 업무에 특화된 에이전틱 역량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금융 기관이 AI 혁신을 확실한 경쟁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ME·도이치은행·톰슨로이터 등 연동…‘에이전틱 AI’ 시장 공략
구글 클라우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금융·법률 맞춤형 솔루션 출시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구글 클라우드가 지난 25일(미 현지시간) 금융 서비스 및 법률 산업에 특화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패키지형 솔루션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고객 대상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는 이번 제품은 산업 특화 솔루션 시리즈의 첫 번째 라인업이다.

별도 구축 과정 없이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에이전트, 전문 ‘스킬(skills)’, 데이터 커넥터, 산업 최적화 AI 모델을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보안,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 기능이 기본 탑재되며, 고객 데이터와 지적재산권(IP)은 기업 내부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금융 서비스용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엄격한 보안과 실시간 정확성, 데이터 리니지(Data Lineage) 요건을 충족한다. 리서치 자동화 및 설명 가능성을 갖춘 ‘금융 리서치 에이전트’, 신용위험 평가·포트폴리오 모니터링을 돕는 ‘특화 스킬’, S&P 글로벌·무디스·SEC EDGAR 등 13개 데이터 소스를 잇는 ‘커넥터’를 제공한다. 현재 CME 그룹, 도이치은행, BNY, 씨티웰스 등 글로벌 금융 기관이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금융 전문가들은 특정 모델이나 생태계에 종속되지 않으면서 매일 사용하는 IT 시스템과 원활히 연동되고, 강력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하는 AI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며, “금융 서비스용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검증 가능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 업무에 특화된 에이전틱 역량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금융 기관이 AI 혁신을 확실한 경쟁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법률용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기밀 유지, 이해상충 방지를 위한 정보 차단벽(ethical walls), 판례·법령 등 1차 법적 근거 기반 검증 등 법률 업무의 필수 통제 요건을 엄격히 반영했다. 핵심 문서 및 사건 관리 시스템을 보안 커넥터로 연동해 기존 정보 차단벽이 자동 적용되며, 내부 데이터와 고객 파일, 협상 기록은 보안 영역 안에서 보호된다.

또한 계약서 검토, 실사, 규제 모니터링, 법률 서면 작성, 인용 판례 검증, 정보주체 열람 요청(DSAR) 처리를 위한 전용 스킬을 갖췄다. 톰슨로이터, 도큐사인, 하비, 아이매니지, 렐러티비티원 등 주요 법률 플랫폼은 물론, 액센츄어·딜로이트·KPMG 등 컨설팅 파트너 및 SI 사업자와도 원활히 연동된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에이전틱 AI를 활용하면 법률 전문가는 방대한 판례 조사와 복잡한 법리 구성,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며, “다만 에이전트 워크플로의 모든 과정이 정확한 사실과 법적 근거에 기반하도록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법률용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오늘날 법률 업무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동시에 강력한 근거 검증과 거버넌스 기능을 제공해 법무 팀이 보다 전략적인 자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