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AI 영상분석 활용 에스컬레이터 위험행동 감지·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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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에스컬레이터 이용자의 위험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사고 발생 전에 경고하는 차세대 안전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시는 26일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과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시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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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에스컬레이터 이용자의 위험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사고 발생 전에 경고하는 차세대 안전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시는 26일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과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시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에스컬레이터 이용자의 핸드레일 미사용, 걷거나 뛰기, 몸 내밀기, 역방향 이동, 유모차·캐리어 이용 등 5대 위험행동을 감지하면 현장에서 즉시 경고 조명과 안내 음성을 작동시켜 이용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유도한다.국가승강기정보센터에 따르면 부산에는 총 5만5108대의 승강기가 있고 이 중 에스컬레이터는 3359대(6.1%)로 전국 3위 수준의 밀집도를 보인다.
부산에선 최근 5년간 발생한 승강기 사고 28건 가운데 15건(54%)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했다. 걷거나 뛰기, 핸드레일 미사용 등 이용자 부주의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센텀시티역에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시범 설치해 실증 작업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범 설치와 시연회를 시작으로, 현장 적용성과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
아울러 비상 상황 발생 때 초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통합 관제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등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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