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덕정 ‘GTX-C’ 노선 이르면 하반기 착공

세종=김수연 기자 2026. 8. 26.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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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현실화를 두고 착공이 지연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비 증액을 위한 협약 변경 절차가 정부 심의를 통과하면서 이르면 올 하반기 본격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예산처는 25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GTX-C 노선 실시협약 변경안을 포함한 4개 사업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86.6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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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증액 안건 정부 심의 통과
공사비 현실화를 두고 착공이 지연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비 증액을 위한 협약 변경 절차가 정부 심의를 통과하면서 이르면 올 하반기 본격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예산처는 25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GTX-C 노선 실시협약 변경안을 포함한 4개 사업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 총 사업 규모는 6조8000억 원이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86.6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2023년 12월 실시계획 승인이 이뤄져 이듬해 착공식까지 했지만, 공사비 급등 여파로 시공 계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올 4월 대한상사중재원이 총사업비 증액으로 중재 결정을 내리면서 이를 반영했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역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이동 시간이 8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정부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 부전역에서 경남 마산역을 연결하는 부전∼마산선 실시협약 변경안도 의결됐다. 2020년 3월 낙동1터널 붕괴 사고 이후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고 공사가 완료된 마산∼강서금호, 사상∼부전 구간의 부분 개통을 추진하는 내용이 반영됐다.

강원 속초시에 신설되는 하수처리시설은 경제성·정책성 분석을 생략하고 적격성 여부만 분석하기로 했다.

세종=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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