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에게 처음 승리 안겨드려” 우승 향해 나아가는 김기동 감독의 안도···“솔직히 걱정 많이 했다” [MK인터뷰]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6. 8. 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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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FC 서울이 승점 3점을 더했다.

서울은 8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시즌 K리그1 25라운드 부천 FC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3분 클리말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서울 김기동 감독은 "1-0 경기가 참 힘든 것 같다"면서 "직전 경기에선 7골 차 승리를 거두고 오늘은 1골 차 접전이었다"고 돌아봤다.

서울은 올 시즌 K리그1 25경기에서 16승 5무 4패(승점 53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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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FC 서울이 승점 3점을 더했다.

서울은 8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시즌 K리그1 25라운드 부천 FC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3분 클리말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서울 김기동 감독은 “1-0 경기가 참 힘든 것 같다”면서 “직전 경기에선 7골 차 승리를 거두고 오늘은 1골 차 접전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후반에 변화를 주면서 해법을 찾았다. 초반엔 골도 나왔다. 선제골 이후에도 기회를 만들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한 건 아쉽다. 그래도 무실점 승리를 기록한 건 칭찬하고 싶다. 고지가 눈에 조금씩 들어오는 것 같다. 선수들에게 ‘조금만 더 힘내자’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FC 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은 올 시즌 K리그1 25경기에서 16승 5무 4패(승점 53점)다. 같은 날 승점 1점을 더하며 2위로 올라선 전북 현대에 승점 15점 앞선다.

김 감독은 “9월이 정말 중요할 것 같다. 지금과 같은 흐름을 9월에도 이어간다면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서지 않을까 싶다. 당장 우승을 언급하는 건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의도하지 않은 변수가 생길 수 있다. 항상 겸손하게 우리가 해야 할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김 감독은 이날 승리 후 안도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클리말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전은 ‘GS건설의 날’이었다. GS그룹은 서울의 모기업이다.

서울 허창수 구단주, 허윤홍 GS건설 대표, 김태진 GS건설 사장 등이 이날 홈 경기를 찾았다. 허창수 구단주와 임직원 대표 4명은 이날 경기 시축에 나서기도 했다.

김 감독은 “회장님이 오신다고 해서 사실 걱정이었다”며 웃은 뒤 “회장님에게 승리를 안겨드린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셀 고베전, 마치다 젤비아전, 제주 SK전 등에서 모두 졌었다. 오늘 승리가 그래서 더 기쁜 것 같다. 회장님에게 처음 승리를 안겨드린다”고 했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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