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박태하 감독 "시즌 끝까지 그동안의 빚을 안고 가겠다"

이경헌 기자 2026. 8. 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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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제주SK FC(이하 제주SK)의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포항은 8월 25일(화)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제주SK의 최근 리그 9경기 연속 무패(4승 5무)에 브레이크를 걸었고 올 시즌 제주SK전 2연패의 아픔도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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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제주] 이경헌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제주SK FC(이하 제주SK)의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포항은 8월 25일(화)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제주SK의 최근 리그 9경기 연속 무패(4승 5무)에 브레이크를 걸었고 올 시즌 제주SK전 2연패의 아픔도 설욕했다.  

경기 후 박태하 감독은 "오늘 정말 힘든 경기였다 힘든 상황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가져온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경기 내용을 떠나 이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경기력이 운동장 곳곳에서 드러났다. 먼길까지 와서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승리에도 박태하 감독은 끝까지 신중함을 유지했다. 그는 "오늘 한 경기만 놓고서는 자신감을 갖을 수 있지만 우리는 시즌 끝까지 그동안의 빚을 안고 가야 한다. 그동안의 아픔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제 한걸음 한걸음 한걸음 더 높게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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