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정재민 PK 취소' 김천 상무, '마음 급한' 전북과 0-0 무승부 '누구도 웃지 못했다'

김가을 2026. 8. 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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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웃지 못했다.

김천 상무와 전북 현대는 2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대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김천(4승15무6패)은 7경기 무패, 전북(10승8무7패)은 두 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김천은 후반 38분 고재현 박태준 대신 김주찬 김이석, 전북은 후반 40분 맹성웅 대신 이영재를 넣어 승부수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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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누구도 웃지 못했다.

김천 상무와 전북 현대는 2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대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김천(4승15무6패)은 7경기 무패, 전북(10승8무7패)은 두 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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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은 4-2-3-1 전술을 활용했다. 정재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홍윤상 박세진 고재현이 뒤에서 힘을 보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박태준과 이강현이 나섰다. 수비는 박민서 이정택 변준수 홍시후가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백종범이 착용했다.

전북도 4-2-3-1 포메이션이었다. 모따가 공격을 이끌었다. 2선엔 이탈로, 강상윤 이동준이 위치했다. 김진규와 맹성웅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발을 맞췄다. 포백엔 최우진 박지수 조위제 김태현이 자리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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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승리가 간절했다. 김천은 올 시즌 무려 14무를 기록할 정도로 무승부에 허덕였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선두' FC서울 추격에 불을 지펴야 하는 상황이었다. 팽팽했다. 두 팀의 전반 볼 점유율은 50-50이었다.

전북이 먼저 변화를 꾀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상황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탈로 대신 이승우를 투입했다. 후반 13분엔 모따 대신 티아고를 투입했다. 김천도 후반 20분 박세진 대신 노경호를 넣었다. 3분 뒤엔 박민서와 홍윤상 대신 김태환과 김인균을 넣어 다시 한번 변화를 줬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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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상대 골문 앞에서 연달아 세트피스 기회를 창출하며 몰아붙였다. 다급해진 전북은 최우진과 이동준을 빼고 김태환과 김승섭을 넣어 맞불을 놨다.

치열한 격돌에도 좀처럼 골은 나오지 않았다. 김천은 후반 38분 고재현 박태준 대신 김주찬 김이석, 전북은 후반 40분 맹성웅 대신 이영재를 넣어 승부수를 띄웠다.

양 팀 모두 결승골을 향해 달렸다.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후반 추가 시간 경기가 요동쳤다. 김천 정재민이 상대 진영에서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 하지만 심판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전북 5번(박지수)의 행동은 문제 없음'으로 판정했다. 페널티킥은 취소됐고, 그 누구도 득점하지 못한 채 경기는 막을 내렸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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