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1! 윤수정X이수인X지소연 연속골" 수원FC 위민, 화천KSPO에 짜릿 역전승! 4강행![W코리아컵 8강]

전영지 2026. 8. 25.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FC 위민이 난적 화천KSPO를 꺾고 W코리아컵 4강에 올랐다.

수원FC 위민은 25일 오후 7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5년 W코리아컵 8강전에서 화천KSPO에 3대1로 역전승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 WK리그 1위(승점 50) 수원FC 위민과 디펜딩 챔피언이자 리그 2위(승점 41)를 달리고 있는 화천KSPO의 8강전은 사실상의 결승전.

0-1의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13분 수원FC 위민 박길영 감독이 과감한 교체카드를 빼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천=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원FC 위민이 난적 화천KSPO를 꺾고 W코리아컵 4강에 올랐다.

수원FC 위민은 25일 오후 7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5년 W코리아컵 8강전에서 화천KSPO에 3대1로 역전승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 WK리그 1위(승점 50) 수원FC 위민과 디펜딩 챔피언이자 리그 2위(승점 41)를 달리고 있는 화천KSPO의 8강전은 사실상의 결승전. 리그 3경기에선 수원이 2승1무로 앞선 상황.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은 사흘 후 28일 열릴 WK리그 서울시청전을 앞두고 지소연, 김혜리, 최유리, 아야카 등 주전들을 아꼈다. 특히 주전 골키퍼 김경희 대신 2002년생 정윤정을 최후방에 세우는 깜짝 선택을 했다. 강선미 화천KSPO 감독은 최유정, 이수빈, 위재은, 최정민, 아스나 등 최정예 멤버로 맞섰다.

▶전반

전반 초반 화천이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1분 최정민이 첫 슈팅을 쏘아올렸다. 전반 4분 위재은의 컷백을 이어받은 최유정의 오른발 슈팅이 살짝 빗나갔다. 전반 8분 수원의 반격이 시작됐다. 윤수정이 박스 정면에서 날린 첫 슈팅을 민유경이 막아냈다. 전반 9분 전민지의 슈팅도 민유경이 가까스로 쳐냈다.

전반 23분 화천 KSPO의 선제골이 터졌다.정지연의 측면 크로스를 이어받은 최정민의 헤더가 작렬했다. 골키퍼 정윤정이 쳐낸 볼을 오른발로 재차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0분 결정적인 장면이 나왔다.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위재은을 막아서려던 수원 골키퍼 정윤정이 파울을 범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최유정의 강력한 슈팅을 골키퍼 정윤정이 몸 던져 막아냈다. 스스로 만든 위기를 스스로 해결했다. 화천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후반 11분 윤수정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0-1의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13분 수원FC 위민 박길영 감독이 과감한 교체카드를 빼들었다. 많이 뛴 밀레니냐, 송지윤, 이진주, 서예진, 한다인을 빼고 최유리, 아야카, 권은솜, 지소연, 김혜리 등 5명을 동시 투입했다. 이후 분위기가 수원쪽으로 넘어왔다. 후반 19분 지소연의 패스를 이어받은 윤수정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후반 27분 마침내 치열한 분투가 결실을 맺었다. 문전에서 최유리의 헤더를 이어받은 윤수정이 거침없이 쇄도해 기어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1분 전민지가 수비 둘 사이를 뚫어내며 쇄도했고, 골키퍼 민유경을 지나쳐 밀어넣은 볼을 화천 수비수 이민화가 골대 안으로 몸을 던져 가까스로 걷어냈다. 후반 43분 수원의 프리킥 찬스, 이수인이 오른발로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시작과 함께 '지메시' 지소연의 발끝이 번뜩였다. 왼쪽 측면을 허물고 드리블해 들어가며 톡 찍어차올린 슈팅이 골망으로 빨려들었다. 4강행 축포였다. WK리그 1위 수원FC 위민이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쓰며 3대1 승리와 함께 4강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날 8강전에선 인천 현대제철이 상무 여자축구단을 2대1로, 세종 스포츠토토가 위덕대를 6대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울산과학대의 기권으로 부전승한 서울시청도 4강에 진출했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