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승우-김현석 감독 충돌 후→ 전북 정정용 감독, "내가 할 수 있는 걸 했다… 오늘 경기에만 집중해야 한다"

조남기 기자 2026. 8. 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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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걸 했다."

정 감독은 "머리 아프다. 쉽지 않다"라면서 "(이)승우가 경기에 집중하면 리액션이 강할 때가 있다. 일단 경기 텀이 이틀이라서 하루 쉬고 하루 훈련하러 왔을 때 잠깐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으로서, 제자로서 이야기를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걸 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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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천-조남기 기자

 

"내가 할 수 있는 걸 했다."

 

25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김천 상무(이하 김천)-전북 현대 모터스(이하 전북)전이 벌어진다. 주승진 김천 감독과 정정용 전북 감독은 게임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대면했다.

 

정 감독과 전북은 지난 라운드에서 울산 HD(이하 울산)를 이기며 한시름 돌렸다. 그러나 팀을 향한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와중 이승우와 김현석 울산 감독 간의 언쟁 사태까지 벌어져 분위기는 더 어수선해졌다. 정 감독은 이런 상황 속에서 김천전을 치른다. 

 

정 감독은 "머리 아프다. 쉽지 않다"라면서 "(이)승우가 경기에 집중하면 리액션이 강할 때가 있다. 일단 경기 텀이 이틀이라서 하루 쉬고 하루 훈련하러 왔을 때 잠깐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으로서, 제자로서 이야기를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걸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 입장에서는 상대편 감독님도 친한 선배고, 선수는 내 제자이자 우리팀이다. 앞뒤를 살펴봐야 했다. 그게 중요했다. 그리고 지금은 당장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정 감독은 이승우를 둘러싼 이슈보다는 '김천전 승리'에 온 정신을 집중하고 있었다. 그는 "여유가 없다.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신뢰와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 그렇게 돼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힘을 내야 한다. 거의 마지막 기회다. 우리가 계속 잡고 가야 한다. 다음 경기는 생각하지 않는다. 한 경기, 한 경기만 본다.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 후회가 없어야 한다"라고 김천전 승리에 온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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