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전 지사, 이재명 정부 ‘용산’ 정책 공개 비판...정치 활동 기지개?

이세훈 2026. 8. 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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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전 강원도지사가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25일 SNS 논평을 통해 정부의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 방침을 겨냥, "이재명 정부가 용산공원에 대규모 아파트를 짓겠다고 한다"며 "뉴욕 센트럴파크 같은 공원이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안 되느냐"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정부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강원지역 현안까지 함께 거론했다는 점에서 향후 정치적 메시지와 활동 반경이 어디까지 확대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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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전 강원도지사

김진태 전 강원도지사가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정부를 향한 날선 비판으로 정치적 목소리를 다시 내기 시작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 전 지사는 25일 SNS 논평을 통해 정부의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 방침을 겨냥, “이재명 정부가 용산공원에 대규모 아파트를 짓겠다고 한다”며 “뉴욕 센트럴파크 같은 공원이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안 되느냐”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용산공원을 뉴욕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자연 속 휴식·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던 점을 거론하며 정책의 일관성 문제를 지적했다.

김 전 지사는 미국을 비롯한 영국의 리치몬드파크를 사례로 들며 “땅이 넓은 미국이라 가능하다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한데 이어, 춘천 옛 미군기지인 캠프페이지를 언급하며 “십여 년 세월 동안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시민합의가 됐는데 민주당 시장이 갑자기 이곳에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권을 향해 “용산공원이나 춘천 캠프페이지를 다 빼먹지 말고 공원으로 다음 세대에 물려주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도 정치권에선 김 전 지사가 이번 논평을 통해 사실상 정치 활동에 다시 기지개를 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강원지역 현안까지 함께 거론했다는 점에서 향후 정치적 메시지와 활동 반경이 어디까지 확대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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