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주성엔지니어링, 외국인 매수에 7.7% 마감…‘HBM發 D램 투자’ 수혜 기대

윤영미 기자 2026. 8.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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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로 반도체 장비 발주가 늘 것이란 기대 속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주성엔지니어링이 급등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7.71% 오른 17만8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이 종목을 약 170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오전 급락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각각 0.68%, 1.69% 오른 채 반등 마감했다.

외국인 매수 배경에는 반도체 투자 확대 기대가 자리한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회로를 원자 단위로 쌓는 원자층증착(ALD) 장비의 국내 대표 기업으로, 핵심 고객인 SK하이닉스가 향후 5년간 메모리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장비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AI 서버용 HBM 생산을 위한 D램 투자가 본격화할 경우 대표 수혜주로 꼽힌다. 무차입 경영과 1천억 원대 순현금을 갖춘 탄탄한 재무구조도 투자 매력으로 평가된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전지 제조 장비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윤영미 기자 link2506@namdonews.com

※본 기사는 주식시장 현황과 기업 뉴스를 토대로 투자 판단에 참고용으로 작성된 정보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을 의미하지 않으며, 투자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