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00조 투자 청주…특별법 기반 '청주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는 충북 청주에서 반도체 특별법을 기반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을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임희섭 청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청주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전략' 세미나에서 "현재 SK하이닉스 투자지원 태스크포스(TF)를 클러스터 추진체계로 확대해 투자입지와 기반시설·인허가 문제 등을 통합관리하고 투자단계별 기반시설 수요·공급계획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자지원TF 확대해 입지·인프라·인허가 통합관리해야"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는 충북 청주에서 반도체 특별법을 기반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을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임희섭 청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청주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전략' 세미나에서 "현재 SK하이닉스 투자지원 태스크포스(TF)를 클러스터 추진체계로 확대해 투자입지와 기반시설·인허가 문제 등을 통합관리하고 투자단계별 기반시설 수요·공급계획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의 청주 신규 팹 M15X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5/inews24/20260825154529340uuyb.jpg)
이번 논의는 지난 11일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특별법은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과 기반시설 지원 등의 근거를 담고 있다.
청주는 SK하이닉스의 주요 생산거점이다. M11·M12·M15 등 낸드 팹(공장)이 가동 중이며 지난해 첫 클린룸(청정시설)을 연 M15X에는 D램 생산 장비가 들어가고 있다. 첨단 반도체 후공정 공장 P&T7도 지난 4월 착공했다.
SK하이닉스는 신규 낸드 팹 M17을 포함해 청주에 장기적으로 100조원을 투자한다. M17에는 총 80조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지난 7일 19조1000억원 규모의 1차 건설 투자를 확정했다. P&T7 등 첨단 패키징 시설에는 약 20조원을 투입한다.
![SK하이닉스가 청주에 지을 낸드 팹 M17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5/inews24/20260825154529581hwaf.jpg)
![SK하이닉스가 청주에 지을 패키징 팹 P&T7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5/inews24/20260825154530929rmtx.jpg)
세미나에서는 이 같은 대규모 투자를 클러스터 지정과 지역 산업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과제도 제시됐다. 기업의 투자·입주 수요를 토대로 후속 투자 부지를 확보하고 전력·용수·도로 등 기반시설과 재원 조달 계획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임 연구위원은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기업 투자를 지역 기업의 성장과 기술혁신, 전문인력 정착으로 확장시켜야 한다"며 "공간과 기반시설, 지역기업 연구개발(R&D), 인력이 하나의 지역전략으로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주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전략' 국회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종합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권서아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5/inews24/20260825154532207rwgi.jpg)
청주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를 차세대 낸드·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고, 오창·옥산산업단지의 후공정·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충북대·청주대·서원대 등 지역 대학을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도 과제로 꼽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축사에서 "기업의 투자 일정에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관계부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이드B] 진천까지 가서 '비밀협상'…SK하이닉스가 입단속한 까닭
- 한미약품, '근육 안빠지는' 비만 신약 기술수출 잭팟…3.5조 규모
- 경찰 "실종 장미란 씨 추정 시신 주변서 옷가지, 유류품 등 발견"
- 시흥 원룸서 남녀 시신 발견…"남성이 살해 뒤 목숨 끊은 듯"
- 브로드컴 AI 매출 1160억달러 전망…삼성전자 HBM·파운드리 '기회'
- [시승기]"기름 없이 945km?"…BYD 씨라이언 6, 전기차처럼 달리고 하이브리드처럼 간다
- 이강인 데뷔골 넣은 순간 '눈 찢기'⋯스페인 유튜버 인종차별 논란
- 1200만원 초호화 일등석에 도둑이…유튜버 "미친 것 같다"
- '공익 저격 논란' 박위, 비판 지속에 구독자 100만명도 무너져
- "전쟁상태라는 의미"…캐나다, 미국 50% 관세 폭탄에 맞불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