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택시장 관망세 속 안정…월세만 나 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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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택시장이 관망 분위기 속 안정을 찾아가는 사이 월세가격만 홀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7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 매매·전세가격은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인 반면 월세가격은 상승폭이 오히려 확대됐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29%에서 0.27%로 소폭 하락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다만 월세통합가격지수는 전월 0.29%에서 0.37%로 상승폭이 오히려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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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구·부평구·남동구 등 상승 주도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7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 매매·전세가격은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인 반면 월세가격은 상승폭이 오히려 확대됐다.
7월 인천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11%에서 0.02%로 축소되며 안정세를 나타냈다.
특히 연수구(0.25%)에서 연수·동춘동, 서해구(0.13%)는 청라·가좌동, 제물포구(0.10%)는 만석·송현동, 부평구(0.06%)는 산곡·삼산동, 계양구(0.06%)는 용종·효성동 등 정주여건이 양호하고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미추홀구(-0.04%)는 보합세를, 영종구(-0.12%)는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29%에서 0.27%로 소폭 하락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에서도 연수구(0.57%)는 송도·동춘동 대단지, 서해구(0.50%)는 가좌·청라동 주요 단지, 부평구(0.37%)는 산곡·청천동, 영종구(0.33%)는 중산·운서동 신축, 계양구(0.30%)는 효성·계산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마찬가지로 미추홀구(-0.09%), 남동구(-0.08%)는 하락했다.
다만 월세통합가격지수는 전월 0.29%에서 0.37%로 상승폭이 오히려 확대됐다.
서해구(0.77%)의 가좌·청라동 준신축과 부평구(0.45%) 산곡·부평동 주요 단지, 남동구(0.41%) 논현·간석동 대단지에서 상승폭이 컸으며, 검단구(0.35%)에서는 당하·마전동 구축, 제물포구(0.32%)는 화수·만석동 위주로 상승하며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관망 분위기 속에서도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과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며 "역세권 및 대단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의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정희 기자 r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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