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김주형, '총상금 554억 원'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격

이상필 기자 2026. 8. 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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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와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 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오는 28일(한국시각)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440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김시우와 김주형이 올해 투어 챔피언십에서 첫 한국 선수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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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시우와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 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오는 28일(한국시각)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440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은 정규시즌과 PO 1, 2차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30위 안에 든 선수들 만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지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임성재가 올 시즌에는 페덱스컵 랭킹 37위에 그치며 아쉽게 출전 기회를 놓쳤지만, 김시우와 김주형이 30위 안에 들어 투어 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는 올 시즌 PGA 투어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선수다. 비록 우승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준우승 3회를 포함해 톱10 11회를 달성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페덱스컵 랭킹 5위를 기록, 투어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었다.

김주형 / 사진=Gettyimages 제공


김주형은 올 시즌 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우승을 신고한 한국 선수다. 지난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약 3년 만에 정상에 올랐고, 페덱스컵 랭킹 29위에 자리하며 극적으로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금까지 한국 선수가 투어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최고 성적은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임성재가 기록한 2위다. 김시우와 김주형이 올해 투어 챔피언십에서 첫 한국 선수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라운드에서 김시우는 크리스 고터럽(미국)과, 김주형은 라이언 폭스(뉴질랜드)와 함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는 세계랭킹 1위이자 페덱스컵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꼽힌다. 셰플러는 지난 2024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경험이 있다.

다만 올 시즌 2승을 기록했지만 메이저대회에서는 무승에 그치는 등 예전과 같은 위용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투어 챔피언십에서만 세 차례 우승했으며, 세계랭킹 2위에 자리하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우승후보로 꼽힌다.

올 시즌 3승을 거뒀으며 1라운드에서 김시우와 함께 플레이하는 고터럽,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PO 2차전 BMW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윈덤 클라크(미국) 등도 우승에 도전할 만한 선수들로 거론된다.

총상금 4000만 달러(약 554억 원), 우승상금 1000만 달러(약 138억5000만 원)를 걸고 펼쳐지는 '쩐의 전쟁'에서 페덱스컵 챔피언의 영예와 상금을 모두 거머쥘 선수는 누구일지 골프 팬들의 시선이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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