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소설가들, 글쓰기 요령 전수한다
9월 3일부터 12주 걸쳐 진행
도전반, 도약반 등 수준별 강의

부산 대표 소설가들이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글쓰기 노하우를 전수한다.
부산소설가협회가 오는 9월 3일부터 12주에 걸쳐 ‘소설 아카데미’를 연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부산소협의 소설 아카데미는 글 쓰는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소문이 난 강의이다. 주요 문학상을 받고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소설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소설의 인물과 주제, 이야기 구성 등 글쓰기 기초부터 소설 분석, 작품 강독, 합평 등 글쓰기의 전반적인 모든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지난해 1개반을 모집했지만, 수강생이 너무 많아 2개 반으로 진행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소설을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는 사람부터 문학 공모전에 당선한 적이 있는 사람도 소설 작법을 배우기 위해 부산소협 아카데미를 찾았다. 부산소협 아카데미에서 글쓰기를 배운 후 각종 문학 공모전에 입상한 사례도 있다.
이번 가을 학기에는 수강생들 수준을 나눠 도전반과 도약반으로 구성했다. 도전반에선 글쓰기 기초 위주로 수업하며 공모전이나 신춘문예에 입상한 적이 있는 사람은 도약반을 통해 본격적인 소설 쓰기에 나선다.
도전반은 오선영 이병순 정재운 황인규 소설가가 강사로 나서며, 도약반은 서정아 임성용 정영선 황인규 소설가가 맡았다. 강사들은 소설가들이자 동시에 각종 문학 공모전, 신춘문예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가을 아카데미에는 신춘문예에 도전하는 작가 지망생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전반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도약반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부산소설가협회 창작스튜디오(부산 중구 대청로 137번길 8-2 문화빌딩 2층)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12주 회비 20만 원.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010-8289-6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