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유시민, 李대통령 흔들어 내란세력 도와…돌아오시라"

권상재 기자 2026. 8. 25.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시민 작가의 민주당 전당대회 비판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흔들어 촛불혁명의 명령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유 작가의 발언을 겨냥해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를 바라보시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의 혜안에 역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일찍이 백 교수의 통찰력을 알고 계셨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시민 작가의 민주당 전당대회 비판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흔들어 촛불혁명의 명령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세력의 집권을 돕겠다면 커밍아웃하고 그 길로 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유 작가의 발언을 겨냥해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를 바라보시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의 혜안에 역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일찍이 백 교수의 통찰력을 알고 계셨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시대는 변하고 역사는 개혁되고 발전한다"며 "과거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 총재직을 겸임, 당 대표를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당 대표를 '픽'했다고 악평했지만 선거가 얼마나 치열했고, 특히 선거 표 차이나 최고위원 분포를 보더라도 이는 생트집"이라며 "결국 국민과 민주당원을 무시하는 언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 작가가 DJ 선거 때부터 이후 집권 5년간 갖은 요설로 흔들었다"면서도 "DJ는 비난과 달리 정반대로 성공한 대통령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1년 갓 넘긴 이재명 대통령께도 윤석열, 왕정, 귀족정 운운하는 악담과 저주보다는 건설적인 비평이 보약"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유 작가를 향해 "돌아오시라"며 "분열의 길로 가면 다 죽는다. 같이 살자"라고 손짓했다.

앞서 유 작가는 전날 유튜브 채널 '장인수의 저널리스트'에 출연해 김민석 민주당 대표 선출과 관련, "대통령이 여당 대표를 '픽'해서 당선시키려 하는 건 왕정, 귀족정으로 가는 것"이라며 "이번 전당대회의 승자는 없다"고 평가했다.

또 이 대통령을 향해선 "대통령은 내란극복 정치연합으로 모든 진보 개혁 진영을 다 결집해 49%를 얻었지만, 이걸 지금까지 스스로 해체해 왔다"며 "전대에서 확인된 건 민주당원 절반을 잃은 거다. 이건 대통령에게 굉장히 치명적인데 왜 이런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