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부터 1골 1도움 폭발… 부상에 월드컵까지 놓쳤던 첼시 에이스 파머의 반격 선언, "내 재능 알고 있다"

김태석 기자 2026. 8. 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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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27시즌 개막전부터 펄펄 나는 모습을 보인 콜 파머가 지난 시즌의 아픔에서 벗어나 본래의 모습을 보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파머가 속한 첼시는 25일 새벽(한국 시간) 크레이븐 커티지에서 벌어진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 풀럼 원정 경기에서 격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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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2026-2027시즌 개막전부터 펄펄 나는 모습을 보인 콜 파머가 지난 시즌의 아픔에서 벗어나 본래의 모습을 보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파머가 속한 첼시는 25일 새벽(한국 시간) 크레이븐 커티지에서 벌어진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 풀럼 원정 경기에서 격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첼시는 전반 1분 주앙 페드루, 전반 41분 모건 로저스, 후반 4분 콜 파머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반 23분 조슈아 킹, 후반 9분 곤살로 가르시아의 득점으로 팽팽하게 맞선 풀럼을 어렵게 무너뜨리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이날 풀럼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한 파머가 2026-2027시즌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보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파머는 "나는 준비됐다. 비록 지난 시즌에는 부상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여름 동안, 그리고 팀에 복귀한 뒤부터 정말 더 열심히 훈련했다.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같은 일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매일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했다"라고 프리시즌 준비 기간을 돌아봤다. 이어 "내가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 그래서 오늘 같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실 파머에게는 아픔이 컸을 지난여름이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승선에 실패하는 충격을 맛봤다. 2025-2026시즌 내내 반복됐던 잔부상과 부진의 여파로 꿈꿨을 무대에 나서지 못한 건 파머에게 커다란 상실감을 줬을 것이다.

파머는 이제 그 아픔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이다. 파머는 "평소 나는 감정적인 사람이 아니다"라며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인생에서 웬만한 일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번 여름에는 쉬어야 했다. 다시 에너지를 충전했다. 이제 준비됐고 정말 배가 고프다"라고 앞으로 펼쳐질 승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첼시는 오는 30일 밤 10시(한국 시각) 안방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첼시는 이번 풀럼전 승리를 통해 6위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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