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프에스티, 반도체 약세장서 20% 폭등…삼성 2나노 ‘CNT 펠리클’ 증설 부각
윤영미 기자 2026. 8. 25. 13:02

삼성전자 2나노 공정용 차세대 펠리클 양산 확대에 대비해 생산능력을 늘린다는 소식에 반도체 소재 기업 에프에스티가 급등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51분 현재 에프에스티는 전 거래일 대비 19.46% 오른 2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반도체주 약세로 1.46%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상승 배경은 CNT 펠리클 증설이다. 에프에스티는 CNT(탄소나노튜브) 멤브레인 생산용 장비를 핀란드 카나투에 추가 발주하며, 삼성전자 2나노 공정용 CNT 펠리클 양산 확대에 대비한 생산능력 확충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펠리클은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에서 회로 원판인 마스크를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핵심 소모품이다.
에프에스티는 삼성전자가 지분 약 7%를 보유한 협력사로, 2세대 CNT EUV 펠리클을 상업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유일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의 2나노 파운드리 양산이 본격화할수록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에프에스티는 반도체 EUV 펠리클과 온도조절장치(칠러) 등을 생산하는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윤영미 기자 link2506@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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