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소재 개발에 AI 활용…개발 속도 10배 높인다

이도연 2026. 8. 25. 1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기능 섬유 등 신소재 개발에 나서 개발 속도를 10배로 늘릴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AI를 통해 신소재 기업의 자료를 일원적으로 통합하는 기반을 마련해, 기업 간 울타리를 넘어선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 간 자료 통합' 체계 구축
다카이치 총리 [지지통신 제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기능 섬유 등 신소재 개발에 나서 개발 속도를 10배로 늘릴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AI를 통해 신소재 기업의 자료를 일원적으로 통합하는 기반을 마련해, 기업 간 울타리를 넘어선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개발 속도를 기존보다 10배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개발 대상이 되는 신소재는 일본 기업들이 강점이 있는 고기능섬유, 세라믹, 폴리머, 고순도 미립자, 필름 등 5개 분야로 모두 경제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존에는 실험실에서 화학 물질의 조합을 여러 번 시도해보는 방식으로 연구 개발이 진행됐는데, AI를 활용하면 디지털 방식으로 화학 물질의 반응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처럼 물리적 제약이 사라지면 수년이 걸리던 작업이 수개월 정도로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분석에 사용되는 자료의 수를 늘리면 더 많은 조합을 시도해볼 수 있다.

다만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는 경쟁력의 원천으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밀성을 유지하면서 기업 간 울타리를 넘어 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제산업성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수십억엔 규모의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며, 여러 소재 제조사에 참여를 요청해 내년도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재 산업은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가 제시한 17개 전략 분야 중 '핵심광물·부소재'라는 항목으로 포함돼 있다.

dy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