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의원들에 “발언 신중하게” 경고성 메시지…지지율 하락 속 기강잡기?

이지윤 2026. 8. 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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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소속 의원들에게 "민감한 시기니까 당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발언을 신중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경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어제(24일) 민주당 의원 단체 대화방에 "비상한 시기라서 당에 영향을 미치는 발언이 계속 나오면 공개 경고하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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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소속 의원들에게 "민감한 시기니까 당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발언을 신중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경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어제(24일) 민주당 의원 단체 대화방에 "비상한 시기라서 당에 영향을 미치는 발언이 계속 나오면 공개 경고하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을 놓고 '검·경 관계 문제로 돌리거나, 어느 한쪽을 옹호하지 말라'는 취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은수 원내대변인은 오늘(25일) 원내대책회의 후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의원들의 발언이 중요한 만큼 원론적 부분을 말씀하신 거 같고, 경고했다고 하기는 좀 어려울 거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김 대표의 지적은) 발언을 신중하게 (하자는 것)"라며 "(김 대표가 취임 초에) '이제 벌써 선거 준비한다'는 말씀도 하셨다. 당이 다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김 대표의 메시지를 두고 당 안팎에선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통령과 당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는 가운데, 새 지도부 출범 이후 개별 의원들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경고를 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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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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