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년째 이어온 ‘어댑티브 오픈’..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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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발달장애 골프선수들과 프로 골퍼들이 함께하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5년째 이어가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스포츠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은 기업의 스포츠 ESG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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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인오 기자) SK텔레콤이 발달장애 골프선수들과 프로 골퍼들이 함께하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5년째 이어가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스포츠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 국가보훈부 산하 88컨트리클럽에서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6 with SK하이닉스’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발달장애 골프선수 30명과 프로 골퍼 및 스포츠 인플루언서 15명이 참가해 골프를 매개로 함께 경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은 단순한 골프대회를 넘어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 없는 스포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SK텔레콤의 대표적인 스포츠 ESG 활동이다. 2022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후 매년 대회를 이어오며 발달장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SK텔레콤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이승민·김한별·김재희를 비롯해 함정우, 김홍택, 최승빈, 배용준, 오승택, 문동현, 김백준, 이세희, 양효리, 홍현지와 스포츠 인플루언서 심서준(심짱), 정명훈 등이 참여했다.

개인전에서는 김선영이 72타로 우승해 상금 1000만원을 받았고, 허도경이 73타로 준우승해 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프로골퍼 김백준과 김준영, 이승윤 선수로 구성된 팀이 정상에 올랐다.
SK텔레콤은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내년 미국 ‘US 어댑티브 오픈’ 또는 영국 ‘The G4D 오픈’ 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 SK텔레콤의 지원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제4회 대회 준우승자인 김선영은 올해 7월 미국에서 열린 US 어댑티브 오픈에 출전해 지적장애 부문 1위와 여자부 전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우승자인 허도경 역시 남자 지적장애 부문에서 이승민에 이어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 후원사인 최경주재단도 우승·준우승 선수들에게 스릭슨 골프용품 세트와 최경주와 함께 필드레슨 및 식사를 하는 ‘행복한 하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회장인 88컨트리클럽 역시 우승·준우승자에게 1년간 정규홀 이후 9홀 무료 라운딩 기회를 지원한다.

특히 발달장애 선수 가족들이 선수들의 경기를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18홀 갤러리 카트 서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SK텔레콤은 5년 동안 어댑티브 오픈을 지속하며 대회 규모를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선수들의 국제대회 진출과 성장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은 기업의 스포츠 ESG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권영상 SK텔레콤 Comm지원실장은 “SKT 어댑티브 오픈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KT는 스포츠를 통한 ESG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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