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만 돌파 ‘오디세이’ 올해 최장기간 예매율 1위 등극[박스오피스]

배효주 2026. 8. 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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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가 올해 최장기간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8월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4일 영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일일 관객 18만6,597명, 누적 관객 729만5,94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지켰다.

여기에, 23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군체'(22일)를 넘고 올해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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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디세이’ 스틸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오디세이'가 올해 최장기간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8월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4일 영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일일 관객 18만6,597명, 누적 관객 729만5,94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지켰다.

여기에, 23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군체'(22일)를 넘고 올해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오디세이'의 예매율은 67.1%, 예매 관객 수는 41만6,820명을 기록 중이다.

한편, '오디세이'는 극장가를 넘어 SNS 생태계까지 완벽하게 장악했다. 작품 속 명장면들이 숏폼 챌린지와 밈으로 재탄생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자발적인 2차 창작 문화로 진화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단연 ‘오디세우스 챌린지’다. 극 중 ‘오디세우스’만이 할 수 있는 활시위 장면을 헬스장 기구를 이용해 따라 하거나 저예산 코스프레로 재현하는 등 각양각색의 패러디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치명적인 ‘세이렌’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돛대에 묶인 채 절규하는 ‘오디세우스’의 모습 역시 일상 속 다양한 상황과 절묘하게 결합되며 인기 밈으로 재탄생했다. ‘다이어트 중 음식 냄새를 맡은 내 모습’ 등 누구나 공감할 법한 순간을 영화 속 장면에 대입한 숏폼들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유쾌한 과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아르고스’ 숏폼 역시 엄청난 인기다. 20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주인을 유일하게 알아본 충견 ‘아르고스’의 서사에 빙의해, ‘오디세우스’처럼 포대기를 뒤집어쓴 채 반려견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아붓는 상황극을 연출하는 등 다채로운 영상이 양산되고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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