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李정권 들어 1년 동안 내 뒷조사…치졸한 짓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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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현 정부 들어 자신과 가족, 과거 선거 관련자들을 상대로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며 해당 수사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해명을 요구했다.
한편 홍 전 시장은 과거 2024년에도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한 것과 관련해 "지은 죄만큼 돌아가는 게 세상 이치다. 몰염치한 짓은 하지 말자"라며 "문재인 정권 초기 야당 대표를 했던 나를 1년 6개월 동안 계좌 추적하고 통신 조회하고 내 아들, 며느리까지 내사 하더니 이제 와서 자기 가족들 비리 조사 한다고 측근들이 나서서 정치보복 운운한다는 건 참 후안무치하기 그지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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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지시? 대구경찰청장 독단?…이재명 정부 답해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현 정부 들어 자신과 가족, 과거 선거 관련자들을 상대로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며 해당 수사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해명을 요구했다.
홍 전 시장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다 참다 더 이상 가만둘 수 없어서 한마디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문재인 정권 당시 1년 6개월 동안 나, 내 아들, 집사람, 하물며 며느리까지 샅샅이 조사를 당한 일이 있었다”며 “1년 6개월 동안 아무리 조사를 해봐도 나오는 게 없으니 나중에 실세를 시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끝낸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재명 정권 들어와서 1년 동안 내 뒷조사를 하면서 최근에 집사람 전화기 털고 2021년 10월 대선 경선 때부터 2025년 4월 대구시장 선거 때까지 내 선거비용을 샅샅이 훑어 조사하고 있는데 가공거래를 하여 비자금을 만들었다는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마다 선관위 실사로 인정된 금액을 가공거래로 보전 받았다고 하는 한 사람의 앙심에 찬 거짓 제보로 당시 자원봉사를 했던 사람들을 죄다 출국 금지하고 매일같이 불러 괴롭히고 있다”고 부연했다.
홍 전 시장은 또 “홍준표를 불면 봐준다는 거다”며 “내가 전국에 산재된 자원봉사단체를 알 리도 없고 그 사람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선거지원 운동 경비로 사용한 자금을 가공거래 비자금이라고 둔갑시켜 홍준표를 불면 봐준다는 식의 강압수사는 참 어처구니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명태균 관련 여론조사 사건을 수사하다가 나오는 게 없으니 또 다른 별건 수사를 자행하고 있는데 이게 청와대의 지시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끝으로 “날 잡아 출세해 보겠다고 출세에 눈이 먼 대구경찰청장의 독단인가? 이재명 정부가 답할 차례”라며 “아무리 난동 부려도 나오는게 없을거다. 더이상 이런 추잡하고 치졸한 짓 하지 마라. 내 인생 그리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전 시장은 과거 2024년에도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한 것과 관련해 “지은 죄만큼 돌아가는 게 세상 이치다. 몰염치한 짓은 하지 말자”라며 “문재인 정권 초기 야당 대표를 했던 나를 1년 6개월 동안 계좌 추적하고 통신 조회하고 내 아들, 며느리까지 내사 하더니 이제 와서 자기 가족들 비리 조사 한다고 측근들이 나서서 정치보복 운운한다는 건 참 후안무치하기 그지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문 대통령 당시 본인은 전직 대통령을 두 사람이나 정치 사건으로 구속하고 국정농단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보수우파 진영 수백명을 구속한 일이 있었다”며 “그런데 지금 와서 가족 비리 혐의로 본인의 가족들을 조사하니 측근들이 그걸 정치 보복이라고 항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실유 기자 lsy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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