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삼성 19조 투자 본격화…인프라복합동 착공"

유의주 2026. 8. 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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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삼성그룹이 19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 서북구 성성동 인프라복합동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장기수 시장은 "19조원 규모의 삼성 투자가 계획을 넘어 현장에서 본격적인 공사로 시작됐다"며 "이번 투자가 천안의 산업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착공부터 준공까지 빈틈없는 행정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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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BM 팹 10조·삼성SDI 배터리 9조 투입…성성동 일대 건립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삼성그룹이 19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 서북구 성성동 인프라복합동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인프라복합동은 반도체 제작 공정에 필요한 가스, 액체 등을 공급하고 사용된 물질을 회수하는 시설이다.

이번 투자는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된다. 삼성전자가 10조원을 들여 고대역폭 메모리(HBM) 팹 현대화에 나서며, 삼성SDI는 9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마더팩토리를 구축한다.

첫 공사 대상인 인프라복합동은 서북구 성성동 510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3만8천200㎡ 규모로 건립되며,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전체 생산 시설 조성이 본격화된다.

시는 지난달 건축허가를 마친 데 이어 최근 착공신고 처리를 완료했다. 특히 전 단계 패스트트랙 컨설팅을 도입해 허가 전 사전 검토부터 착공, 사용승인까지 기업 일정에 맞춘 맞춤형 행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사 과정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유관기관 협의를 적극 지원해 대규모 투자가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장기수 시장은 "19조원 규모의 삼성 투자가 계획을 넘어 현장에서 본격적인 공사로 시작됐다"며 "이번 투자가 천안의 산업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착공부터 준공까지 빈틈없는 행정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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