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통령 40.0%턱걸이…호남서 16%p급락-미디어토마토

임정환 기자 2026. 8. 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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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40.0%로 4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25일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0.0%는 긍정 평가를 내렸다.

대략 2주 전 조사 결과와 비교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4.2%에서 40.0%로, 4.2%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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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제1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40.0%로 4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그러나 이른바 ‘코어 지지층’으로 평가받던 40대와 호남지역, 진보층에서 지지율이 급락하는 모습이다.

25일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0.0%는 긍정 평가를 내렸다. 부정 평가는 54.9%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1%였다.

대략 2주 전 조사 결과와 비교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4.2%에서 40.0%로, 4.2%포인트 줄었다. 지난달 말 조사 이후 대략 한 달째 하락으로, 취임 이후 최저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51.8%에서 54.9%로 3.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여권의 코어 지지층인 호남(전남광주·전북)에서 지지율이 급락한 데 이어 4050 세대의 지지율도 신통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 이후 지지율이 상승하는 현상)가 소멸한 데다, 부동산을 비롯한 정책 악재가 이어지면서 민심이 이탈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여권의 핵심 기반인 호남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1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호남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약 2주 전 68.5%에서 이번 주 52.3%로, 16.2%포인트나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부정 평가가 60%를 돌파했다.

여권의 세대 기반인 40·50대 지지율도 흔들리는 모양새다. 같은 기간 40대 지지율은 57.4%에서 50.3%로 7.1%포인트 줄었다. 50대 지지율은 44.9%에서 46.5%로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절반도 채 되지 않은 지지율인 데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도 51.4%로 절반을 넘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선 긍정 42.3%·부정 50.3%로, 절반 이상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보수층 긍정 18.9%·부정 78.0%, 진보층 긍정 53.7%·부정 42.9%였다. 진보층 지지율은 2주 전 대비 이전보다 12.3%포인트 줄었다.

해당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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