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시세] 금값, 3개월래 최고치 경신하며 4천700달러선 접근
금시세닷컴선 매입 시 90만 3천원
이란 제재 강화에 안전자산 수요 ↑
장중 4천681달러…3개월래 최고
금 ETF 64억달러…10개월래 최대
美 국채금리 하락에 금값 상승 지지
코스피, 2.40% ↓ 6,535.93 개장
코스닥은 6.40포인트 내린 806.93
외환시장서 환율, 1천380원대 거래

25일 국내 금값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순금(99.99%) 1그램 시세는 209,000원으로 전날(207,490원) 대비 1,510원(0.73%) 오른 가격을 보였다. 한 돈(3.75g) 가격으로는 783,750원이다.
비슷한 시각 신한은행이 고시한 이날 금 시세는 순금 1그램당 판매 기준가는 207,813.70원으로, 1,134.31원(0.55%) 올랐다. 한 돈(3.75g) 가격으로는 779,301.38원이다.
국내 주요 금 거래소 및 금시세 정보 제공 사이트를 보면 금시세닷컴은 같은 시각 기준 순금1돈(Gold24k-3.75g)은 내가 살 때는 903,000원, 내가 팔 때는 773,000원으로 각각 10,000원씩 올랐다.
18K는 내가 팔 때는 571,000원, 14K는 내가 팔 때 443,000원으로 각각 8,000원, 6,000원 상승한 가격을 보였다.
백금(Platinum-3.75g) 시세는 내가 살 때 360,000원, 내가 팔 때는 300,000원으로 각각 1,000원 뛰었다.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금거래소(COMEX)에서 25일 기준 금 가격은 4,680.49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29.22% 올랐다. 한돈 기준 한화로 780,345.20원이다.
삼성금거래소는 대이란 제재 강화에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되면서 금값이 3개월래 최고치 경신하며 4,700달러선에 접근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금값은 미국이 이란과 연계된 기관 및 기업에 대규모 추가 제재를 발표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돼 장중 온스당 4,681달러까지 상승, 3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해 4,631달러 부근에서 거래됐지만 전일 대비 0.62%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핵심 저항선이었던 200일 이동평균선(4,516달러)을 돌파한 데 이어 4,600달러선까지 넘어서는 등 최근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란의 핵심 자금원을 차단하기 위한 전례 없는 경제적 조치를 발표하며 디지털자산·기술·금·항공·해운 등을 대상으로 이란과 연계된 약 60개 기관 및 네트워크를 제재했다. 미국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로 유입되는 자금을 차단하는 동시에 각국에도 이란과의 경제적 관계 축소를 요구하고 있어 중동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됐다. 이에 금의 안전자산 매력이 부각됐으며,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지난주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금 ETF에 약 64억 달러가 유입돼 10개월 만에 가장 강한 자금 유입세를 기록했다.
미 국채금리 하락도 금값 상승을 지원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3.5bp 하락한 4.70%를 기록하며 비이자 자산인 금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달러인덱스(DXY)는 최근 3개월래 저점에서 반등해 0.22% 오른 99.05를 기록했지만 금의 상승세를 꺾지는 못했다.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발표될 미국 성장률·인플레이션·고용 관련 지표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Fed 의장의 연설로 이동하고 있으며, 향후 Fed 정책 방향에 대한 신호가 금의 추가 상승 여부를 결정할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외환·금융 전문 매체 FXSTREET는 "기술적으로 XAU/USD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데 이어 5월 말 고점인 4,595달러와 심리적 저항선 4,600달러까지 넘어서는 등 상승 구조가 강화됐다. RSI가 70을 상회하며 과매수권에 진입했지만 강한 상승 추세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을 수 있다"면서 "상단은 4,700달러가 1차 저항선이며, 돌파 시 5월 고점인 4,764달러와 4,800달러를 거쳐 5,000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반면 조정 시 200일 이동평균선인 4,516달러와 심리적 지지선 4,500달러가 핵심 방어선이며, 해당 구간이 무너질 경우 100일 이동평균선인 4,379달러까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24일 국내 금값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순금(99.99%) 1그램 시세는 206,410원으로 전날(203,410원) 대비 3,000원(1.47%) 오른 가격을 보였다. 한 돈(3.75g) 가격으로는 773,100원이다.
비슷한 시각 신한은행이 고시한 이날 금 시세는 순금 1그램당 판매 기준가는 205,531.12원으로, 1,168.47원(0.57%) 내렸다. 한 돈(3.75g) 가격으로는 770,741.70원이다.
국내 주요 금 거래소 및 금시세 정보 제공 사이트를 보면 금시세닷컴은 같은 시각 기준 순금1돈(Gold24k-3.75g)은 내가 살 때는 893,000원, 내가 팔 때는 763,000원으로 각각 7,000원, 8,000원 올랐다.
18K는 내가 팔 때는 563,000원, 14K는 내가 팔 때 437,000원으로 각각 6,000원, 4,000원 상승한 가격을 보였다.
백금(Platinum-3.75g) 시세는 내가 살 때 359,000원, 내가 팔 때는 299,000원으로 2,000원, 1,000원 뛰었다.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금거래소(COMEX)에서 24일 기준 금 가격은 4,634.05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14.96% 올랐다. 한돈 기준 한화로 773,614.24원이다.
한편 25일 오전 9시 5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8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1.03포인트(2.40%) 내린 6,535.93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0포인트(0.79%) 내린 806.93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