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방송 줄이고 15년째 남해 생활 중…카페 운영하며 “서울은 아플 때”

이정연 기자 2026. 8. 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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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방송 활동을 줄이고 경남 남해에 머물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며 달라진 노후 생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우리엄마 이경실'에는 이경실과 딸 손수아의 남해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두 사람은 남해에서 생활하고 있는 박원숙을 찾아 오랜만에 만났다.

이날 영상에는 박원숙과의 만남뿐 아니라 이경실과 손수아가 남해 독일마을과 해변 등을 여행하는 모습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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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우리엄마 이경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박원숙이 방송 활동을 줄이고 경남 남해에 머물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며 달라진 노후 생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우리엄마 이경실’에는 이경실과 딸 손수아의 남해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두 사람은 남해에서 생활하고 있는 박원숙을 찾아 오랜만에 만났다.

박원숙과 이경실 모녀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왔다. 지난해 프로그램 종영 이후 박원숙은 남해에서 주로 생활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원숙은 나이가 들면서 한때 병원과 가까운 도시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남해에서 직접 생활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고 했다.

그는 “나이가 들면 도시에서, 병원 가까운 데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했다”며 “막상 내려와서 지내보니 아프면 그때 가면 되지, 뭐 하러 미리 가 있을 필요가 있겠나 하는 생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2011년부터 남해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페를 리모델링하는 등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경실이 여전한 패션 감각을 칭찬하자 박원숙은 과거와 달라진 옷차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어릴 때는 옷을 자주 사서 입었는데 코디가 생기고 몸도 변하고 나서는 많이 안 산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는 악역을 많이 해서 이제 빌려주지도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실의 딸 손수아에게는 모녀가 함께 유튜브를 운영하는 데 대한 조언도 건넸다. 박원숙은 “엄마랑 부딪치려고 하지 마라. 되도록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라”며 “문제가 생기면 참지 말고 터뜨려서 없애버려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는 박원숙과의 만남뿐 아니라 이경실과 손수아가 남해 독일마을과 해변 등을 여행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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