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퍼플렉시티 지분투자 논의...생태계 확장 가속[글로벌AI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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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비서 플랫폼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퍼플렉시티에 지분 투자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에 대한 투자를 논의 중이다.
그동안 엔비디아는 퍼플렉시티 초기 투자자로 참여해 왔는데 이번에 지분투자 검토까지 나서면서, 엔비디아의 AI 생태계 확장 전략에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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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비서 플랫폼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퍼플렉시티에 지분 투자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최근 AI 모델 개발사, AI 에이전트, 오픈웨이트 모델 개발사, AI데이터센터 등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자본을 투입하면서 생태게 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다.
24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에 대한 투자를 논의 중이다.
이번 지분 투자 라운드가 성사되면 퍼플렉시티의 기업가치는 300억달러(약 4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퍼플렉시티는 지난해 9월 2억달러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200억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는데, 1년 만에 50%나 가치가 뛰어오르는 셈이다.

퍼플렉시티는 2022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단순 검색엔진이 아니라 '답변 엔진(answer engine)'을 표방한다. 최근에는 '콤퓨터(Computer)'라는 AI 에이전트 서비스와 AI 브라우저 '코멧(Comet)'을 출시했다. 콤퓨터는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검색·분석하고, 콘텐츠를 만들고, 코드를 작성하는 등 여러 작업을 단계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다. 코맷은 AI가 브라우저 안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웹 작업을 직접 도와주는 AI 브라우저다.
AI 에이전트 출시와 함께 퍼플렉시티의 연환산 매출(ARR)은 올해 초 2억5000만달러(약 3460억원) 수준에서 최근 7억5000만달러(약 1조원) 수준으로 급상승하기도 했다.
그동안 엔비디아는 퍼플렉시티 초기 투자자로 참여해 왔는데 이번에 지분투자 검토까지 나서면서, 엔비디아의 AI 생태계 확장 전략에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는 자사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사업을 구축하는 기업들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오픈웨이트 진영 AI 모델 개발사를 비롯해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놓은 상태다. 또 이달 초에는 지난주 AI 모델 개발 소프트웨어 기업 풀사이드에 60억달러(약 8조3000억원) 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10억달러(약 1조원)를 투자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AI 추론기업 그록의 기술을 인수하고 팀원 다수를 영입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자사 칩을 구매·임대하는 AI 스타트업에 투자를 확대, AI 인프라·추론·엔터프라이즈 AI 등 AI 생태계 를 확장해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수요를 늘리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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