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로 리스펙? 코르티스 ‘조롱 가사’ 논란에, 본인 등판 “좋은 뜻으로 받겠다” 깊은 이해

이슬기 2026. 8. 25. 0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한로로(본명 한지수)가 보이 그룹 코르티스(CORTIS)의 신곡 가사를 둘러싼 조롱 논란에 입을 열었다.

24일 한로로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 "늙크크인 제가 많은 분들의 연락 덕에 코르티스 멤버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노래와 글을 무사히 전해 받았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논란이 된 부분은 코르티스 신곡 '머니머니머니'의 "난 될래 놀며 돈 버는 사람 뽀로로/통장에 0에 0을 더해 마치 한로로/저능해진다더니 다들 침을 호로록"이라는 가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어센틱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한로로(본명 한지수)가 보이 그룹 코르티스(CORTIS)의 신곡 가사를 둘러싼 조롱 논란에 입을 열었다.

24일 한로로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 "늙크크인 제가 많은 분들의 연락 덕에 코르티스 멤버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노래와 글을 무사히 전해 받았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논란이 된 부분은 코르티스 신곡 ‘머니머니머니’의 “난 될래 놀며 돈 버는 사람 뽀로로/통장에 0에 0을 더해 마치 한로로/저능해진다더니 다들 침을 호로록”이라는 가사다.

노래는 지난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코르티스의 투어 ‘풋 유어 폰 다운’(PUT YOUR PHONE DOWN) 데뷔 1주년 공연 ‘버스데이 파티’에서 처음 공개됐다.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자, 일각에서는 해당 가사가 한로로를 조롱하는 의미로 느껴진다며 비판 어린 여론이 커져갔다.

이에 한로로는 "실은 멤버분들이 '0+0'을 즐겨 듣고 따라 부르는 모습들을 봐 왔답니다. 정말 고마워요"라며 "저도 코르티스가 세상에 나올 때부터 지금까지 팬으로서 깊은 관심을 가져 왔고, 멤버분들의 창작력과 무대 장악력에 감탄할 때가 많습니다. 좋은 자극이 될 때도 참 많고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음악 하는 사람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서로의 마음을 채워 주는 것만큼 의미 있는 게 어디 있을까요! 그래서 이번 신곡에서의 언급을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가고 있답니다"라고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한로로는 "저에게도, 코르티스 멤버분들에게도 다양한 감상을 주는 '0+0'이 '머니머니머니'의 가사 한 줄을 채우는 건 서로를 리스펙하는 현 순간을 오래 기억할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의 이러한 생각이 대중분들께도 부드럽게 스며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라며 논란을 멈춰세웠다.

그는 "'0+0'이 제작된 모든 과정을 지켜봐 온 팬분들이 혹여나 이번 일로 크게 속상해하는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여기에다 소심하게 긴 글 남겨 봅니다. 늘 고맙고 사랑해요"라며 "앞으로도 코르티스만의 색으로 더 넓은 세상을 칠할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해요. 발매 너무나 축하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르티스 건호는 논란 이후 "제가 얼마전부터 책을 취미로 읽기 시작해서 그런지 처음 선배님 곡을 들었을 때보다 요즘에 더 몰입이 되는거 같다. 가사가 하나의 시로 읽혀져서 리스너의 입장에서 가사를 제 경험에 빗대어 공감 할 수 있어서 선배님 음악을 좋아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는 "저도 가사를 잘 쓰고 싶어서 선배님의 가사들을 정말 깊게 펼쳐 보고 친구들하고 차에서 노래도 많이 들었다"며 "항상 아름다운 가사 많이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