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체제' 첼시, 31초 골로 '아르벨로아 감독' 풀럼에 3-2 승리...4시즌 만에 거둔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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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난타전 끝에 풀럼을 꺾고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콜 파머가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신입생 모건 로저스도 데뷔골을 터뜨렸다.
첼시는 풀럼의 막판 공세를 버텨내며 한 골 차 승리를 지켰다. 파머와 페드루 모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알론소 감독에게 부임 첫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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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첼시가 난타전 끝에 풀럼을 꺾고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콜 파머가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신입생 모건 로저스도 데뷔골을 터뜨렸다.
첼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풀럼을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첼시는 최근 3시즌 동안 이어진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무승을 끊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알론소 감독도 리그 데뷔전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풀럼의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은 홈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첼시는 경기 시작 31초 만에 앞서 나갔다. 막상스 라크루아가 풀럼의 긴 패스를 머리로 걷어냈고, 이를 잡은 파머가 곧바로 주앙 페드루에게 침투 패스를 건넸다. 주앙 페드루는 골키퍼 베른트 레노의 키를 넘기는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한 팀이 시즌 첫 경기에서 기록한 가장 이른 득점이었다.
풀럼도 반격했다. 전반 23분 조시 킹이 티모시 카스타뉴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강한 슈팅을 날렸다. 첼시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가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면서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첼시는 전반 41분 다시 달아났다. 파머의 패스를 받은 라크루아가 박스 안으로 전진한 뒤 중앙으로 공을 내줬고, 로저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아스톤 빌라를 떠나 첼시에 합류한 로저스의 공식 데뷔전 데뷔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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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첼시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4분 주앙 페드루가 전방에서 공을 지켜낸 뒤 파머에게 패스했다. 파머는 박스 왼쪽의 좁은 각도에서 레노의 다리 사이로 슈팅을 밀어 넣으며 3-1을 만들었다.
풀럼은 후반 9분 곤살로 가르시아의 골로 다시 추격했다. 카스타뉴의 슈팅을 산체스가 불안하게 쳐내자 가르시아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풀럼 유니폼을 입은 가르시아도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득점했다.
풀럼은 이후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33분 안토니 로빈슨이 산체스의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첼시는 후반 45분 주앙 페드루가 한 차례 더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5/poctan/20260825055840011dori.jpg)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첼시는 풀럼의 막판 공세를 버텨내며 한 골 차 승리를 지켰다. 파머와 페드루 모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알론소 감독에게 부임 첫 승리를 안겼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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