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인데 사람 대신 가방…"돈 주고 산 좌석"·"배려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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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열차에서 어린 여자아이 두 명이 좌석 3장을 구매한 뒤 그중 한 자리를 간식과 짐을 놓는 데 사용했다가, 입석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진 영상에 따르면, 지난 18일 장쑤성의 한 열차에서 여자아이 두 명은 나란히 붙어 있는 일반 좌석 3장을 구매해 앉았습니다.
이어 해당 좌석은 승차권을 구매한 아이들이 사용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다른 승객이 앉으려면 당사자 간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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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여자 아이 사이 자리에 짐이 놓여있는 모습(왼쪽)과 입석 승객(오른쪽) [출처=X @xupaopaogm 캡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5/newsy/20260825051329397imyr.jpg)
중국의 한 열차에서 어린 여자아이 두 명이 좌석 3장을 구매한 뒤 그중 한 자리를 간식과 짐을 놓는 데 사용했다가, 입석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진 영상에 따르면, 지난 18일 장쑤성의 한 열차에서 여자아이 두 명은 나란히 붙어 있는 일반 좌석 3장을 구매해 앉았습니다.
두 아이는 양쪽 좌석에 각각 앉고 가운데 자리는 간식과 가방을 올려두는 데 사용했습니다.
이때 입석 승차권을 가진 한 여성 승객이 가운데 자리를 보고 앉아도 되느냐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를 거절하자 여성은 철도 경찰을 불러 중재를 요청했습니다.
현장에 온 철도 경찰은 아이들이 구매한 승차권을 확인한 뒤 3장의 표가 모두 유효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해당 좌석은 승차권을 구매한 아이들이 사용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다른 승객이 앉으려면 당사자 간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여성 승객은 불만을 나타내며 “서로 좀 배려해줄 수는 없는 건가요?”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중국 철도 고객서비스 측도 좌석 승차권을 정상적으로 구매했다면 해당 좌석의 이용 권리는 승차권 소지자에게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맞겠느냐”며 다른 이용자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돈을 내고 산 좌석인데 어떻게 쓰든 구매자 마음이다”, “정상적으로 표를 샀다면 양보할 의무는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일부는 “사람이 앉지 않는 자리라면 잠시 양보해줄 수도 있지 않느냐”, “권리의 문제와 별개로 서로 배려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중국 #열차 #간식 #짐 #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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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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