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임협 잠정합의…31일 찬반투표

허성권 2026. 8. 25.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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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10년 만의 전면파업까지 벌인 끝에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어제(24일)부터 오늘(25일) 새벽까지 울산공장에서 열린 제17차 교섭에서 월 기본급 10만 원 인상과 성과금 400%에 1천270만 원, 주식 15주 지급 등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노조는 오는 31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하며, 가결되면 올해 임금협상은 최종 타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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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10년 만의 전면파업까지 벌인 끝에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어제(24일)부터 오늘(25일) 새벽까지 울산공장에서 열린 제17차 교섭에서 월 기본급 10만 원 인상과 성과금 400%에 1천270만 원, 주식 15주 지급 등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또 내년 하반기 200명, 2028년 300명 등 생산직 500명을 새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교섭에서 쟁점이 됐던 상여금 인상은 내년 단체교섭에서 다시 논의하고, 정년 연장은 관련 법이 개정되면 임금피크제 확대 없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회사가 노조 활동과 관련해 제기했던 손해배상·가압류 10건도 모두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 이후 111일 동안 교섭을 이어왔으며, 이 과정에서 노조는 모두 60시간 파업했습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10년 만에 8시간 전면파업을 벌였습니다.

업계에서는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이 5만5천여 대, 매출 차질액은 2조3천억 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오는 31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하며, 가결되면 올해 임금협상은 최종 타결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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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권 기자 (hsk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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