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타는 03년생 CEO'…베일 벗은 8人 직업·나이 ('내 남은 연애')

정다원 2026. 8. 2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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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SBS '내 남은 연애'에서는 출연진 전원의 나이와 직업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러브라인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3일 차 밤, 참가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지금 이 순간부터 서로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는 내용의 쪽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2003년생이라는 나이와 예상 밖의 직업에 놀라며 '역대급 직업 공개'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로써 베일에 싸여 있던 8명 출연자의 나이와 직업이 모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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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배우·방산회사 연구원까지 반전 스펙…예지X선호 "6년 전부터 서로이웃" 깜짝 인연
출처:SBS '내 남은 연애'

(MHN 정다원 기자) 24일 방송된 SBS '내 남은 연애'에서는 출연진 전원의 나이와 직업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러브라인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3일 차 밤, 참가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지금 이 순간부터 서로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는 내용의 쪽지를 받았다. 이어 출연진 8명의 어린 시절 사진이 담긴 앨범이 등장했고, 참가자들은 사진을 보며 앨범의 주인을 찾고 직업까지 맞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출처:SBS '내 남은 연애'

첫 번째 주인공은 예지였다. 1998년생인 예지는 기업 사내 아나운서와 도로 위 상황을 전달하는 교통캐스터로 활동하고 있었다.

예지는 아프기 전에는 아나운서라는 꿈이 멀게만 느껴졌지만 투병을 겪은 뒤 삶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삶이 생각보다 길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해보고 싶은 것은 다 해보자",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보자"는 마음으로 아나운서에 도전했다고 털어놨다.

이때 선호가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를 꺼냈다. 선호는 "사실 예지님이랑 6년 전부터 서로이웃이다"라며 예지의 직업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과거 블로그를 통해 서로 댓글까지 주고받았던 사이였다. 선호는 예지의 사진을 보고 낯이 익었다고 설명했고, 뜻밖의 과거 인연에 다른 출연자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출처:SBS '내 남은 연애'

두 번째 주인공은 1994년생 나영이었다. 나영의 주된 직업은 배우로, 중국어를 가르치고 번역하는 일도 병행하고 있었다.

특히 나영은 투병 중 오디션에 합격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뇌종양 확진 후 약물치료를 시작한 상황에서 오디션 합격 연락을 받았다는 것. 배우 활동을 위해 의료진에게 상황을 솔직하게 설명하고 스테로이드 치료를 중단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나영에게는 청력에 대한 위험까지 감수해야 할 만큼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전해졌다.
출처:SBS '내 남은 연애'
세 번째는 1999년생 선호였다. 선호는 현재 소방공무원을 준비하고 있었다. 과거 큰 병을 앓았을 당시 자신을 간호해준 사람들을 보며 자신 역시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속도가 더디더라도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SBS '내 남은 연애'
네 번째 도곤은 1991년생으로, 카페 컨설팅을 주업으로 하고 있었다. 인테리어부터 메뉴 개발까지 카페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으며 모델 활동도 병행하고 있었다. 광고와 웨딩 촬영, 룩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할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SBS '내 남은 연애'
다섯 번째는 2000년생 로빈이었다. 현재 취업준비생인 로빈은 식품 분야, 특히 푸드 마케팅 관련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투병 과정에서 직접 식단 관리를 경험하면서 음식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식품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처:SBS '내 남은 연애'

여섯 번째 종은은 빠른 1998년생이었다. 과거 응급구조사로 일했던 그는 현재 새로운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하고 있었다.

종은 역시 원래 소방공무원을 꿈꿨지만 투병 이후 폐활량이 떨어지면서 꿈을 이어가기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이후 안전관리자로 근무했지만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 때문에 직장을 떠나게 됐고, 현재는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자격증에 계속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SBS '내 남은 연애'

일곱 번째 주인공은 2003년생 민영이었다. 민영의 직업이 공개되자 현장에서는 특히 뜨거운 반응이 터져 나왔다.

민영은 현재 자신의 의류 사업을 운영하는 CEO였다. 어린 나이에도 사업을 이끌고 있는 데다 슈퍼카를 타고 다니는 화려한 일상까지 공개되면서 출연진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참가자들은 2003년생이라는 나이와 예상 밖의 직업에 놀라며 '역대급 직업 공개'라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SBS '내 남은 연애'

마지막 주인공은 2000년생 륜기였다. 륜기는 현재 방산회사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과거 로봇회사와 자동차회사에서도 일했던 그는 현재는 안정적인 직장을 선택해 방산 분야 연구원으로 자신의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일에 싸여 있던 8명 출연자의 나이와 직업이 모두 공개됐다. 아나운서와 배우부터 카페 컨설턴트, 의류사업 CEO, 방산회사 연구원까지 저마다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특히 투병 경험이 이들의 진로와 삶의 가치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공통점도 드러났다.

여기에 6년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서로를 알고 있었던 예지와 선호의 예상치 못한 인연까지 밝혀지면서 러브라인에도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서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된 8명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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