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랏빚 5경 5천조 원‥금·비트코인 뛰고 AI 랠리 '흔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국의 재정 위기가 하루이틀 문제는 아니지만 위험 수위를 넘으면서 국채금리를 높이고 인공지능 성장까지 억눌러 우리 주식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국 정부를 믿을 수 없으니, 국채나 달러화 대신, 금 같은 대체 자산에 투자하라는 겁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우리 돈으로는 감도 안 오는 5경 5천조 원에 달합니다.
미국의 재정 위기가 하루이틀 문제는 아니지만 위험 수위를 넘으면서 국채금리를 높이고 인공지능 성장까지 억눌러 우리 주식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원화로 환산하면 무려 5경 5천조 원.
특히 지난 1년 만에 무려 3조 달러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하루에 11조 원씩 미국의 나랏빚이 늘어난 셈입니다.
섬뜩한 경고도 나왔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 헤지펀드 창립자인 미국의 유명 투자자는 "3년 내로 미국에 부채 위기가 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과 비트코인 투자 비중을 늘리라"고 권고했습니다.
미국 정부를 믿을 수 없으니, 국채나 달러화 대신, 금 같은 대체 자산에 투자하라는 겁니다.
[서상영/미래에셋증권 상무] "달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죠. 전반적으로 달러 이외의 상품들에 집중을 하는 모습을 좀 보일 수밖에 없어요."
시장은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금 선물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5% 넘게 뛰었고, 비트코인도 지난 일주일 동안 22%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 미국 장기국채 금리는 껑충 뛰어 30년물 금리는 5.2%대로 올랐습니다.
시장이 미국 정부에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더 높은 이자를 요구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들에게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주원/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시장 금리가 올라가면 이자 비용 부담이 엄청나게 높아지고. 수익이 떨어지거나 아니면 기존에 예상했던 설비 투자 규모를 줄이거나."
오늘 코스피는 3% 넘게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케빈 워시 미국 연준 의장이 이번 주말 예정된 연설에서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목요일 금리 결정에 나섭니다.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영상취재: 이세훈, 이상용, 김민승 / 영상편집: 허민영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이세훈, 이상용, 김민승 / 영상편집: 허민영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6981_37004.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10분 거리에 있었는데‥3개월 만에 결국 주검으로
- 2차 종합특검 '180일 수사' 마무리‥'관저 이전' 의혹 규명 성과
- '양평고속도로·노상원 수첩' 미완 종결‥내란 혐의 적용 범위 논란도
- 처서도 지났는데 다시 '이중 열돔'‥이 더위 언제까지?
- '허위 종결' 경찰 석방에 유가족 '울분'‥부 경장은 왜?
- "구명조끼 입으세요" 외쳐도 나 몰라라‥이제 안전요원도 없다
- [제보는 MBC] 총 겨누고 송곳으로 콱콱‥공포의 '보복운전'
- [단독] '모자' 목숨 앗아간 배터리 불‥서울·부산서만 20건
- 워싱턴 한복판 굉음의 질주‥트럼프 묻어 얼룩진 건국 250주년
- 증시 회복 국면 들어서자 '빚투' 다시 증가‥투자자예탁금은 큰 폭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