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 독일 분데스리가 전격 이적 "최대 88억... 눈부신 활약"

박건도 기자 2026. 8. 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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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28)가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전격 이적한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탈'은 24일(한국시간) "설영우가 즈베즈다에서 두 시즌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친 끝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설영우는 즈베즈다에서 두 시즌이 넘는 기간 동안 공식전 101경기에 출전해 8골 1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확고한 핵심 풀백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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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 /사진=김진경 대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28)가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전격 이적한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탈'은 24일(한국시간) "설영우가 즈베즈다에서 두 시즌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친 끝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즈베즈다는 설영우의 이적료로 기본 400만 유로(약 64억 원)에 옵션 150만 유로(약 24억 원)를 더한 최대 550만 유로(약 88억 원)를 챙기게 된다. 여기에 향후 설영우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때 발생하는 이적료의 10%를 지급받는 셀온 조항까지 삽입했다.

매체는 "즈베즈다는 지난 2024년 여름 울산HD에서 150만 유로에 설영우를 영입해 맹활약을 펼친 뒤 막대한 수익을 남기고 매각하는 훌륭한 비즈니스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설영우는 즈베즈다에서 두 시즌이 넘는 기간 동안 공식전 101경기에 출전해 8골 1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확고한 핵심 풀백으로 자리 잡았다. 2025~2026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서도 31경기 2골 5도움을 올리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K리그 울산 시절 156경기 8골 14도움을 기록했던 설영우는 유럽 무대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증명하며 마침내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셜영우가 남아공 오브리 모디바를 제치고 사이드 돌파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심지어 설영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세계적인 구단들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한 바 있다. 지난 2024~2025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당시 벤피카, 인터밀란, 모나코전 풀타임에 이어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와 맞대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하피냐 등 최정예 멤버를 상대로 감각적인 오른발 로빙 패스로 만회골을 도우며 빅클럽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큰 경기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설영우가 새 둥지를 트는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9위를 차지한 중상위권 클럽이다. 과거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등 한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들이 대거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이기도 하다.

한편 즈베즈다는 설영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나카야마 유타(마치다 젤비아)를 110만 유로에 영입해 3년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전북 현대의 유망주 김예건까지 품으며 아시아 자원 수혈을 이어가고 있다.

설영우가 멕시코 국가대표 산체스에 앞서 볼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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