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씨 추정 시신 발견' 사건이냐 사고냐…범죄 혐의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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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현재 장미란 씨 사망과 관련해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곳은 평소 장 씨가 강아지를 산책시키러 자주 다녔던 곳이었습니다.
오늘 발견된 시신의 주변에서는 CCTV 영상 속 후드 티와 슬리퍼, 바지 그리고 장미란 씨의 다른 소지품이 모두 발견됐습니다.
- "(장미란 씨가)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가 발견됐습니다. 손목에 차고 있던 그 팔찌도 발견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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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은 숙소에서 걸어서 불과 5분 거리인데, 왜 그곳으로 향했던 걸까요? 경찰은 현재 장미란 씨 사망과 관련해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신고 초기, 경찰이 대응을 잘했더라면 결과는 달라졌을까요? 이어서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캄캄한 새벽 슬리퍼 차림으로 후드 모자를 뒤집어쓴 장미란 씨가 휴대전화를 보며 걸어나갑니다.
실종된 날 마지막으로 포착된 CCTV 영상입니다.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곳은 평소 장 씨가 강아지를 산책시키러 자주 다녔던 곳이었습니다.
오늘 발견된 시신의 주변에서는 CCTV 영상 속 후드 티와 슬리퍼, 바지 그리고 장미란 씨의 다른 소지품이 모두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실종된 장 씨로 추정하는 근거입니다.
▶ 인터뷰 : 김은성 /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장미란 씨가)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가 발견됐습니다. 손목에 차고 있던 그 팔찌도 발견됐고요."
다만, 현장에서 장 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시신의 자세와 위치 등을 봤을 때 타살 가능성은 낮다"고 소견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를 비롯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은성 /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지금 상당히 부패가 진행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감식도 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발견된 휴대전화 속에서 유서가 있는지, 실종 이후 장 씨의 행적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취재 : 김민호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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